"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요?"
"네."
"당신한텐 모든 게 가능하죠, 그렇죠?"
"대부분은 다 가능해요."
그리고, 나는 그에게보다는 내게 말하듯 덧붙였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에요."
"이를테면?"
‘나와 당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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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우리는 같은 방에 누워 있었다. 나는 커다란 침대에,
그는 내 발치의 소파에. 나는 견고하고 리드미컬한 그의 숨소리를 들으며 숨을 죽이고 있었다. 들으며 소망했다. 아주 오랫동안그가 그렇게 숨 쉬기를, 그의 심장이 계속 그렇게 뛰어주기를, 마치 그가 살아 있는 소리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그 소리가 내게 어찌나 편안하게 느껴지던지 나는 마침내 모든 걸 풀어놓고 편안하게 호흡했다. 누가 먼저 잠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그의 숨소리는 더할 나위 없이행복한 잠 속으로 나를 가만가만 빠져들게 했다. 아주, 아주 오랜만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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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네게 힘든 시간이고 난 그걸 충분히 이해해. 이건 네인생이고 주도권은 전적으로 네게 있어, 모든 건 네가 결정해야.나는 어떤 식으로든 네게 영향을 주고 싶지 않고, 내 문제를너한테 투영해서 보고 싶지도 않아. 왜냐하면 네 문제를 해결해한다고 내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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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당신은 해결사예요. 하지만 정말 누군가를 돕고 싶 다면 그냥 친구가 돼주세요. 때로는 그냥 듣기만 하고 그들이 알아서 하게 놔둬야 해요. 그냥 곁에 있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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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나는 이 세상이 당신 같은 사람들로만 가득했으면좋겠어요. 알아요?"
그리고 그가 웃었다.
"그럼 당신의 세상을 나로 채워요!‘
나는 속으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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