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246
‘아직도 전혀 감을 못 잡는구나, 그렇지? 넌 늘 그랬어, 앞으로도 그럴 거고, 그러니 그냥 포기하고살지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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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82 이십대에는 자신의 목표와 목적이혼란스럽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 해도, 인생 자체와, 또 인생에서의 자신의 실존과 장차 가능한 바를 강하게 의식한다. 그후로…… 그후로 기억은 더 불확실해지고, 더 중복되고, 더 되감기하게 되고, 왜곡이 더 심해진다. 젊을 때는 산 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온전한 형태로 기억하는 게 가능하다.
노년에 이르면, 기억은 이리저리 찢기고 누덕누덕 기운 것처럼 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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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41
어쩌면 이것이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의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시절에는 자신의 미래를 꾸며내고,나이가 들면 다른 사람들의 과거를 꾸며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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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5
‘토니, 나는 토니가 이 편지에 첨부한 것을 꼭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에이드리언은 토니 얘길 할 땐 늘 애정을 담아 말했었지. 토니가 보면 재미있을지도 몰라. 옛날 일 때문에 가슴이 아플 수도 있고, 그리고 얼마 안 되는 액수이지만 토니 앞으로 남겼어. 토니는 이상하다고 생각할 법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어쨌건 그때 그 시절, 나와 우리 가족들이 토니에게 잘못 대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앞으로 토니가 하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저세상에 가서도 기원할게. 사라 포드 씀. 추신,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세상을 떠나기 전에 보낸 마지막 몇 달 동안 에이드리언은 행복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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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01
나는 살아남았다. 그는 살아남아 이야기를 전했다. 후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을까? 과거, 조 헌트 영감에게 내가넉살좋게 단언한 것과 달리, 역사는 승자들의 거짓말이 아니다. 이제 나는 알고 있다. 역사는 살아남은 자, 대부분 승자도패자도 아닌 이들의 회고에 더 가깝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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