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내가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 또한 나라는 걸 내 소중한 사람들이 꼭 알아주면 좋겠다."
인생의 황금시대는 흘러가버린 무지한 젊은 시절에 있는 것이 아니라,늙어가는 미래에 있다. -린위탕(林語堂)
사람들은 흔히 ‘좋아한다, 싫어한다‘는 것과‘ 좋다, 나쁘다‘ 는 걸 혼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정확히 구별할 수 있지.
약속꽃이 떨어진 벚나무는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지.사람들이 관실을 갖는 건, 기껏해야 나뭇잎이 파란 5월까지야..하지만 그 뒤에도 나무는 살아 있어.지금도 짙은 녹색의 나뭇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지..
스무 살의 좌절세라는 어째서 파트너로 겐타를 선택한 것일까..어째서 나를 선택하지 않은 걸까.겐타 쪽은 오래 알고 지내서 속속들이 다 알고 있으니까?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