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2023

사이언스 2023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ㅣ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이한음.김아림 옮김 / 비룡소 / 2022년 10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올해 초 아이와 <사이언스 2022>를 읽은 다음에 책이 너무 좋았어서
<사이언스 2023>가 출간되면 꼭 보려고 했는데
빠른 출간 덕분에 빠르게 볼 수 있었어요.

<사이언스 2023> 책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만들고
비룡소에서 한국어판으로 출간한 어린이 교양 지식서에요.

일단 책의 표지를 넘기면

'3D 인쇄로 만든 제트 슈트', '물범이 뱀장어를 코로 들이마셨다고?'
'블루파이어, 파란 화산, '중력을 거스르는 공중 스포츠', '잠에 관한 15가지 놀라운 사실'
'신성한 지혜, 아야 소피아', '국가로 본 세계, 지형으로 본 세계'

이렇게 흥미로운 7개의 주제를 먼저 볼 수 있어서 책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올라갔어요.

<사이언스 2023>의 차례를 살펴보면

- 2023 올해의 토픽
- 플라스틱 제로
- 동물의 세계
- 우주와 지구
- 탐험과 발견
- 게임과 퍼즐
-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20가지
- 문화와 생활
- 과학과 기술
- 생태와 자연
- 역사와 사실
- 세계의 지리

이렇게 12개의 토픽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내셔널지오그래픽다운 주제와 내용들로

자연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가 보기에 좋은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사이언스 2023> 책은 아이도 재미있게 봤지만, 저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내용이 워낙 많아서 아직 다 보지는 못했지만, 1년을 두고 두고 읽는다는 생각으로
보고 싶을 때, 생각날 때,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보게 할 생각이에요.

특히 자연과 과학에 대한 다방면 지식이 실려 있어서
다른 책이나 활동과 연계하여 학습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아
좋은 학습 활용 도서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2023년 놓치지 말아야 할 지구촌 소식과
500컷 이상의 고퀄리티 사진, 교과와 연계되는 핵심 지식들과
과거에서부터 미래 사회 전망까지 최신 이슈를 다룬
어린이를 위한 지식 트렌드 리포트 <사이언스 2023>완전 강력 추천합니다^^

*비룡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들의 빌드업

우리들의 빌드업 ㅣ 책담 청소년 문학
최민경 지음 / 책담 / 2022년 10월

제가 청소년기에 읽었던 책들을 떠올리면

어떤 단계에 맞춰 읽는다거나 추천 없이 마구잡이로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기에 맞는 책을 읽었다면

청소년기를 좀 더 잘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아쉬움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제 아이에게는 물론이고, 조카나 지인의 자녀들에게

그 시기에 맞는 좋은 책들을 알게 되면 꼭 추천해주고 있어요.

<우리들의 빌드업>은 청소년 도서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울림이 있는 책이에요.

주인공의 나이가 고등학교 1학년이라서 그 또래의 청소년들이 읽으면

공감되고 느끼는 바가 클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들의 빌드업> 제목에 쓰인 '빌드업'이라는 말은

축구에서 주로 쓰는 전술 중 하나에요.

골키퍼를 포함한 수비 지역에서

정교한 패스를 통해 공격 진영을 유지하여 골문까지 이르는 전술이에요.

중학교 축구부 선수인 천강호는

훈련 중에 라이벌인 태수에게 태클을 걸어

다리를 부러지게 만든 가해자 C군으로 알려져 있어요.

천강호는 사건이 터진 이후에 방황하며 비행을 일삼다가 소년원을 가게 돼요.

소년원에서 나온 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강호는

축구도 관두고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데

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해 온 고경표가 축구부에 들어올 것을 제안해요.

다시는 축구를 하지 않을 거라고,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강호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살인태클을 한 가해자 C군으로 남느냐,

축구 선수 천강호로 남느냐 고민을 하다가 결국 축구를 하기로 결심해요.

책의 중반부부터 책을 읽는 재미가 무척 크게 느껴졌어요.

책에서 말하고자,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시작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문제아로 낙인 찍힌 주인공이,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가 없는

문제아들이 모인 학교의 축구부에서, 그들이 만들어가는 승리의 과정은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하고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 때부터 책에서는 주옥같은 문구들이

고경표 감독의 입장에서 쏟아져 나와요.

"살아남는 놈이 끝까지 가는 게 아니라 끝까지 가는 놈이 살아 남는다."

"세상의 비난에 쉽게 흔들리지 마라. 세상의 응원에도 쉽게 들뜨지 말고."

"최고가 되고 싶으면 너랑 함께 뛰는 선수들을 최고로 만들어라.

 그건 생각보다 훨씬 기분 좋은 일일 거다."

사연이 많은 선수들이 모여있는 축구부에서 오합지졸 같던 팀을 원 팀으로 만들어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도 봤지만,

단단한 조직이 되어가는 과정, 그들을 이끄는 고경표 감독의 리더십이

이 책에서 돋보이는 부분이었어요.

청소년기에 심한 몸살을 앓았지만

그로 인해 더 단단하게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우리들의 빌드업> 책을

청소년들과 조직력과 리더십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솔수북의 서포터즈 한솔지기로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 동굴 벽화에서 뱅크시로 향하는 특급 열차! ㅣ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이연식 지음 / 주니어태학 / 2022년 9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미술'이에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미술 작품과 미술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그에 대한 책들도 찾아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이유 중 하나가 나중에 아이와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재거리가

하나 더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점도 있어서에요.

보통 '미술 작품'이나 '미술사'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왕이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가 있는

미술사 책을 찾게 되더라구요.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미술사 책을 찾아서 보는데

이런 조건을 충족해준 책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이었어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는 시대에 따른 미술의 역사를

도슨트를 통해 안내받는 것처럼 재미있고 생생하게 읽을 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책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그림을 놓고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근육질의 남자가 땅에 비스듬히 누워 있고 

맞은 편 하늘에서 흰 머리칼과 수염을 휘날리며 나이 든 남자가 다가 옵니다....

(중략) 

미켈란젤로는 4년 동안 목을 뒤로 꺾어 천장을 올려다보며 붓질을 했고, 

드넓은 천장을 구약의 <창세기> 이야기들로 메웠습니다...

(중략) 

미켈란젤로 그림의 인물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우락부락한 근육질입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조각상들을 깊이 의식했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세세하게 하면서 그 속에 깃들어 있는 

시대상과 영향을 받았던 시대의 작품들이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작품을 통한 그 시대의 배경과 사상을 엿볼 수가 있어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책에서 좋았던 부분 중 하나가 머릿속에서

미술사와 함께 세계사가 함께 그려지며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던 거에요 

저도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사람인지라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거나

어려운 내용으로 기술되는 책은 읽기가 편치 않아서 안봐요.

그래서<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는

청소년들도 이해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제목처럼

'왜?'라는 질문을 따라가다보면 작품과 미술사에 대한 궁금증이 

술술 풀리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주니어태학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자연 다큐 백과 : 고대 이집트

자연 다큐 백과 : 고대 이집트 ㅣ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크리스핀 보이어.제임스 앨런 지음, 이한음 옮김, 유성환 감수 / 비룡소 / 2022년 8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읽는 책은 대부분 저도 함께 읽는데,

자연 다큐는 아이도 저도 무척 좋아하는 분야에요.

이번에 비룡소에서 출간한 <자연 다큐 백과 고대 이집트> 편을 받아봤는데,

아이와 저 모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내용이라 책을 받고서는 무척이나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가 읽어도 흥미롭고,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비룡소의 <자연 다큐 백과 고대 이집트> 의 소개를 해보도록 할게요^^

<자연 다큐 백과 고대 이집트>는 130년 전통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인문 자연 교과서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는 정보들이 생생한 사진과 인포그래픽으로

마치 박물관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주도록 높을 퀄리티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연 다큐 백과 고대 이집트> 책 앞머리에는 고대 이집트의 진리, 정의, 질서의 신

마트(마아트)의 그림과 함께 차례가 소개되어 있어요.

<자연 다큐 백과 고대 이집트> 책은

고대 이집트의 세계

고대 이집트의 미라와 사후 세계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생활

재미있는 고대 이집트 정보

이 순서로 책의 내용이 진행돼요.

차례만 봐도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울 것 같아서

아이가 다 보고 제 차례가 되기를 기다렸어요ㅎㅎㅎ

책의 첫머리에는 '고대 이집트'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독자에게 질문을 던져 물어보고 있어요.

딸아이에게도 물어봤어요.

고대 이집트 하면 무엇이 떠오르냐구요.

"미이라랑 피라미드가 떠올라. 신들이랑."

이라고 아이가 대답했어요.

많은 친구들이 비슷한 대답을 할 것 같아요.

'고대 이집트'라고 하면 미이라와 피라미드, 신들이 떠오르며

신비로운 이집트의 역사가 궁금해져요.

<자연 다큐 백과 고대 이집트> 책에서

초등학교 3학년, 6학년 사회 교과 내용으로 나온

지식과 상식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어볼 수 있어요.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교과로 나오면

확실히 더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파라오로

하트셉수트, 아크나톤, 람세스2세, 클레오파트라7세

소개가 간략하게 되어 있어요.

람세스 2세에 대해서는 책으로 읽었던터라 익히 잘 알고 있었는데,

클레오파트라 7세에 대한 내용은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는 클레오파트라 책을 따로 읽은 적이 있어서

본인이 아는 부분에 대해 나오니 더 관심을 갖고 읽었어요.

아이들은 본인이 아는 분야에 대한 부분이

책에서 나오면 더 유심히 보는 것 같아요^^

고대 이집트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미이라와 피라미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사진이 생생하다보니 조금 무서울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또 이런 부분에 흥미를 갖잖아요,

저희 아이도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투탕카펜의 죽음에 얽힌 비밀은

미스테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나왔던 내용이에요.

투탕카멘의 무덤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저주를 받아서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요.

이외에도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그들의 생활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만든 예술품도 살펴볼 수 있어요.

또한 고대 이집트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이

사실 / 거짓 질문과 답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구요.

<자연 다큐 백과 고대 이집트>를 읽으면서 고대 이집트에 대한 역사는 물론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흥미로운 내용들을 관심있게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책에 빠져들었어요.

자연 관찰에 대한 책은 많이 접해봤지만, 자연 다큐에 대한 책은

비룡소의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자연 다큐 백과로

처음 접해봤는데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자연 다큐 백과 고대 이집트> 책은 한 번에 보고 말 책이 아니라

곁에 두고 자꾸 꺼내서 보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연못지기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 ㅣ 저학년의 품격 2
류미정 지음, 박영 그림 / 책딱지 / 2022년 9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욕설, 은어, 줄임말, 놀리는 말 등

나쁜 말들을 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막히기도 하고 안타까워요.

초등학교 1학년 정도의 나이만 되더라도

어떤 말이 나쁜지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쁜 말인 줄 알면서도 하는 아이들,

나쁜 말인지 모르고 재미있어서 하는 아이들.

그런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 있어요.

나쁜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어린이가

고운 말을 하게 된 마법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입니다^^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 책은

책딱지 출판사의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출간 된 책이에요.

그래서 그림도 적당히 있고, 글밥의 양도 적당히 많은데

스토리가 재미있고 구성이 탄탄하다보니 글밥 늘려주는 시기에 읽으면 좋아요.

간단하게 스토리를 소개해 볼게요.

나쁜말을 버릇처럼 하는 태준이는 친구들에게

자기가 지어낸 별명으로 부르며 친구들을 기분 나쁘게 하기 일쑤에요.

그런 태준이가 10번째 생일을 맞아 엄마와 함께 뷔페에 가서 생일 선물로

마법의 마시멜로를 선물로 받아서 먹게 됐어요.

마시멜로의 마법은 예쁜 말을 하게 되는 것이었고,

태준이는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쁘고 고운 말만 하게 돼요.

그래서 나중에는 학교에서 개최한 예쁜 말 대회에서 1등까지 했어요.

예쁜 말만 하는 태준이는 친구들과의 사이도 좋아지고

엄마도 기뻐하는 모습에 예쁜 말을 하면 좋은 점들을 알아가요.

그러던 중 친구 건우와 아이스크림을 두 통을 먹는 바람에

목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가야 할 상황이 돼요.

감기약을 먹으면 마법이 사라지게 되는데

태준이가 아픈 모습에 슬퍼하는 엄마를 보고 병원에 가서 감기약을 먹기로 결심해요.

감기약을 먹고 마법이 사라졌다고 생각한 태준이는

말을 아끼다가 나중에는 느끼는대로 말하는데 예쁜 말이 입에서 나오고 있었어요.

앞으로는 마시멜로의 마법이 없이도 태준이만의 마법으로 예쁜 말을 할 거랍니다.

책딱지 카페에 가면 독후 활동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다운로드 받아 출력해서 활용할 수 있어요^^

독후 활동지는

생각해 보기 / 책을 읽고 활동하기 / 낱말 이해하기

3 STEP으로 이루어져 책을 읽고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특히 태준이가 마법이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감기약을 먹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엄마를 슬프게 하기 싫어서 알면서도 병원에 간

엄마를 생각하는 태준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데 뭔가 저도 마음이 찡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태준이가 친구들에게 부르는 별명 때문에 저희아이는 화를 내기도 했었어요.

아이가 미운 말을 하는 사람을 싫어해요.

예쁘고 다정한 말을 하는 친구가 좋고,

본인도 그렇게 말 할 거라고 평소에도 말하곤 했어요.

책에서는 나쁜 말을 함으로써

주변인들이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도 여러 상황에 빗대어 알려주고 있어요.

그런 상황들을 마주하며 태준이가 본인이 했었던 말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고

결국에는 마시멜로의 마법 없이도 고운 말을 쓰게 된다는 이야기로 전개 되는 내용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예쁜 말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아무리 열심히 설명해줘도 잔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 같은 책을 통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예쁘고 고운 말을 쓰도록 도와주는

마법의 마시멜로 같은 책!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을 읽고 아이들과 예쁜 말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책딱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