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 - 140개 질문과 개념으로 초등 사회 완전 정복! 개념연결 초등 사전
배성호.주수원 지음, 김영화 그림 / 비아에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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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와 뉴스나 신문 기사를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어요.

 

정치나 경제 관련은 아직 어렵지만 사회면에 실리는 기사나 뉴스는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소재가 되거든요.

 

뉴스나 신문도 좋지만 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 된 내용으로
아이와 이야기 나눌 때 저는 책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되어
사회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는데요.

 

140개 질문과 개념으로 초등 사회를 완전 정복해 볼 수 있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 책입니다^^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 책은 차례 내용만 보더라도
책이 얼마나 알차게 구성되었는지 알 수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회적 이슈들이 질문으로 나와 있어서 
지적 호기심을 유발해주고 있어요.

 

주제들이 참 재미있고 흥미로워요.

 

그리고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사회적 지식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적으로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이 책에서 읽었던 내용 중에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던 내용을 살펴볼게요.

 


 

지난 3월에 성공회대에서 대학 최초로 성중립 화장실인 '모두의 화장실'을 설치했어요.

 

모두의 화장실에 대한 논란과 우려 때문에
몇 년간 설치가 미루어지다 올해 만들어졌는데요.

 

이 내용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걱정이 앞섰었어요.

 

평등과 편의를 위해서 만든 화장실이지만
아무래도 범죄 노출에 대한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모두의 화장실'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쇼핑몰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봤던 '가족 화장실'과 비슷한 거라고
간단하게만 이야기 해줬었어요.

 

이번에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을 보면서
아이에게 '모두를 위한 화장실'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었어요.

 

질문에 대한 답을 '30초 해결사'를 통해 명쾌하게 읽을 수 있어요.

 

여기에 있는 해시태그 키워드만 보더라도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힌트가 되어서 어떤 의미인지 감이 잡히는 것 같아요.

 

'30초 해결사'를 읽고 난 뒤에
옆 페이지에서 해당 내용과 관련 있는 개념들로 교과 지식과 상식을 채울 수도 있어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에는 하나의 주제를 주고 상반되는 의견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사회 토론'이 8개가 나와요.

 

그 중에 아이와 이야기 나눈 내용도 있었는데요.

 


 

키오스크 상용화에 대한 내용을 예전에 신문에 나와서 토론한 적이 있었어요.

 

아이의 의견은 이랬어요.

 

"키오스크만 있는 것은 불공평하다.
키오스크를 쓰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 있다.
나도(아이 본인) 키오스크가 어렵다.
그리고 사람이 해야 할 일도 분명히 있을 거다.
도움을 요청해야 할 때 기계가 못 도와준다.
그리고 기계 때문에 일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그건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라 나쁘다.
매장에 사람도 있어야 한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저도 아이의 의견에 동감이에요.
키오스크도 필요하지만 사람이 주문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 책에는 아이와 토론을 해 본 내용도 있지만
앞으로 토론해야 할 내용들이 아주 많아서 이 주제들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무척 기대가 돼요.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 책은
사회에 중요한 개념들을 학년으로 구분하지 않고 주제별로 모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이슈가 생겼을 때 책을 찾아보며 토론하기 좋아요.

 

앞으로 신문과 뉴스를 보면서 <개념연결 초등 사회 사전>을 병행하며
지식과 상식을 차곡차곡 쌓아가야겠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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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 - 교과 단원별 성취기준에 맞춘 초등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교육과실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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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딸아이의 독후 활동에 대한 고민이 생겼어요.

 

어렸을 때는 미술과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독후활동을 해줬었어요.

 

연령이 올라가면서 나이에 맞는 수준 있는 독후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도 하고 독후활동지가 있는 도서를 찾아 보기도 했어요.

 

이런 저의 책육아 상황에 무척 반가운 책이 출간되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을 위한 교과서 그림책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을 제시해주는 책,
<초등 2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 입니다^^

 


 

<초등 2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교과서에 실린 그림책으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에요.

 

표현 능력이 왕성해지며 책읽는 능력도 향상된 시점인 초등 2학년 어린이들이
양질의 그림책을 보고 독후 활동을 하면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거에요.

 


 

2학년 1학기, 2학기 국어 교과서와 통합 교과 봄, 여름, 가을, 겨울 교과서에 실린
31권의 그림책과 31가지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초등 2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의 첫 번째 그림책은 
초등2학년 국어 교과 1학기 2단원에 실린'아주 무서운 날' 이에요.

 

발표를 무서워하며 실수를 했던 주인공이 어른이 된 뒤에는 멋진 모습이 되는 내용의 책이에요.

 



 

책을 읽고 도화지에 구멍을 뚫어 나의 꿈을 그리고 발표하는 활동을 하는 방법이 나와요.

 

저희아이도 학교에서 이와 똑같은 활동을 했었어요.

 

아이의 학교에서도 <초등 2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 책을 참고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어 2학년 1학기 3단원에 나오는 '오늘 내 기분은' 그림책으로도 활동을 볼게요.

 

저희아이도 학교에서 감정 카드를 만들어 보고, 클레이로 얼굴 표정을 만드는 활동을 해봤더라구요.

 

책에서는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방법이 나왔고, 저희아이네 반에서는 클레이로 표현했었더라구요.

 

모두 좋은 활동 같아요^^

 

저희아이는 학교에서 그림책 수업을 따로 하고 있어요.

 

학교 교과서에 나온 그림책들로 수업을 하며

<초등 2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 책에 있는 독후활동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미처 하지 못한 그림책 수업은

<초등 2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을 활용하여 제가 집에서 해주면 아이도 좋아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고민하여 만든 그림책 독후 활동 책,
<초등 2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으로 전국의 초등2학년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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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시모마 아야에 그림, 최서희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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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 중 하나가

동물, 곤충 등 생물에 관련된 책들이에요.

 

특히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몰랐던 내용, 신기한 내용의 생물책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종류의 신간 도서가 나오면 아이에게 꼭 보여주려고 해요.

 

이번에도 매우 재미있게 읽은 책 중에 생물들에 대해 잘 몰랐던 내용들이 담긴

신간이 있어서 오늘은 그 책을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생물들의 기상천외하고 안타까울만큼 처절한 생존 전략이 담긴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책 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책은
제목 그대로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생물들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책이에요.

 

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덧없이 죽고,
참고 견디다 죽고,
운이 없어서 죽고,
너무 예민해서 죽고,
서툴러서 죽는
정말 말 그대로 안타까운
생물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이에요.

 

그 중에 유난히 안타까웠던 생물들의 이야기를 적어 볼게요.

 


 

덧없는 목숨의 대명사인 '하루살이'
그 중에서도 흰하루살이 수컷은 2시간 정도 밖에 살 수 없대요...ㅠㅠ

 

흐루살이 알은 1주~3주 정도면 부화하고
유충은 물 속에서 2~3년에 걸쳐 탈피를 반복하다 우화하고
짝짓기가 끝나면 수컷은 바로 죽고 암컷은 알을 낳은 뒤 죽는대요.

 

그래서 대량의 사체가 바닥에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였다고 해요.

 

소위 팅커벨이라고 불리는 하루살이의 사체들이 잔뜩 쌓인 모습을 저도 본적이 있는데요.

 

그 때는 징그럽다고만 생각했는데, 알고나니 정말 안타깝습니다..ㅠㅠ

 


 

황제펭귄은 새끼를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어 과로사를 한다니요...!

 

황제펭귄은 수컷이 알을 품는 걸로 유명한데요.

 

암컷이 물고기를 잡으러 가서 돌아올 때까지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60일 정도 알을 품는대요.

 

암컷이 돌아오지 않으면 지쳐 쓰러지기도 하고, 알을 포기하고 먹이를 찾으러 떠나기도 한대요.

 

사람만 육아가 힘든 것이 아니라 펭귄도 육아가 참 힘들군요.

 

육아와 양육은 어떤 생물이던간에 힘들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아이가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가장 안타까워 했던 부분이 바로 플라나리아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플라나리아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서 몸체를 잘라내도 분열하여 번식할 수 있지만,
수온이나 수질이 적합하지 않으면 죽고 약해진 상태에서는 재생하지 못해서 죽는대요.

 

분열 전에는 공복상태여야 하는데 절단면에서 소화액이 새어나오면
그 소화액이 자신을 녹여버려서 죽는다고 해요.

 

자신이 자신을 죽일 수 있다니 이 또한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이 외에도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책에는

 

매일 맹수와 술래잡기 하다가 죽는 얼룩말,
갓 태어난 새끼에게 생명을 바치는 집게벌레,
뿔이 엉켜서 죽는 말코손바닥사슴,
숨을 못 쉬어서 익사하는 거북이,
너무 예민해서 자살하는 안경원숭이,
죽은 척하다가 잡아먹히는 주머니쥐 등

 

잘 몰랐던 생물들의 안타까운 사실들에
저도 책을 읽으면서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이렇게 많은 생물들이 안타깝게 삶을 마감하는 모습을 읽으며
자기가 다 걱정이 된다고 속상해 했더랍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게 살다가
편안하게 삶을 마감하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책에서는
생물들의 이런 사정 말고도 생물들은 왜 죽는지와 수명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챕터가 끝날 때 실려 있는 칼럼에서도 생물들의 죽음과 관련된 내용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식들이 실려 있어요.

 

단지 안타까운 생물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음과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고 살아있음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은 마음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것 같아요.

 

모든 생물은 살아가는 방식이 있고, 삶을 마감하는 방식도 제각각일 거에요.

 

우리의 시각으로 봤을 때 안타까울 수 있지만 어쩌면 그런 상황도
생물들이 살아가고 다시 땅으로 되돌아가는
자연스러운 방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몰랐던 부분을 앎으로써 지식을 채우고 생물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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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어린이를 위한 아트 슈퍼스타
사라 바르테르 지음, 오렐리 그랑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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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와 함께 어린이 교양서로 예술가들의 삶과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읽기 좋게 풀어낸
비룡소의 아트 슈퍼스타 시리즈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책을 읽어봤어요.

 


 

<아트 슈퍼스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한 책이에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위인전에 늘 포함되어 있는 인물이라
저희 아이도 그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아트 슈퍼스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읽으며 한 번 더 천재 예술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트 슈퍼스타 레오나르도 다빈치> 책은 유아들이 읽기보다는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재미있게 읽기 보다는 지식 정보를 담는데 더 좋은 책이라
교양서로 어린이들이 읽기 더 좋다고 생각해요^^

 


 

책을 살펴보면 어린이들이 읽기 적합한 글밥이에요.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아서 읽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삽화와 실제 작품 사진이 균형있게 실려 있어서 책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어요.

 

만화같은 삽화로 흥미를 끌고, 실제 작품 사진으로 예술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 많이 실려 있어서 저도 처음 보는 작품들도 있었어요.

 

저희아이는 그 중에서도 '동방 박사의 경배'라는 작품을 한참 봤어요.

 


 

스케치만 되어 있는 부분과 색이 칠해진 부분이 있는 완성되지 않은 작품이에요.

 

아이는 이 작품이 완성작 같이 느껴진다며 이 그림만의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미완성이라는 정보를 보지 못했다면 이 작품을 완성작이라고 생각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의도한 바가 있어서 이렇게 표현했겠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아트 슈퍼스타 레오나르도 다빈치> 책은 연대순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예술가로서 중요한 작품을 남긴 때를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어요.

 

그리고 책에서 쓰인 어휘들 중에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용어 풀이'가 책의 맨 뒤에 실려 있어요.

 

이 부분을 보고 아이가 독후활동을 할 때

어휘를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독서노트를 펼쳤습니다.

 


 

앞서 이 책을 유아들보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더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어휘' 수준 때문이었어요.

 

<아트 슈퍼스타 레오나르도 다빈치> 책에는 용어 풀이 사전을 통해 어휘 설명이 되어 있는데,
저희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물어봤던 단어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독서노트에서 나만의 사전을 만들기 위해 아이는 책을 한 번 더 보게 됐어요.

 

독후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가

읽었던 책을 한 번 더 읽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부분이에요.

 

몰랐던 단어를 찾기 위해서 책을 펼쳤다가 다시 읽어봤어요.

 

그래서 독서기록장이나 독서노트를 쓸 때면 시간이 꽤 걸리곤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책이 참 많아요.

 

전집으로도 단행본으로도, 어린이들이 읽는 책으로도 어른들이 읽는 책으로도.
자녀가 유아기 때는 글로 읽을 수 있는 정보보다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 연령이 되면

인물에 대한 지식, 상식 정보가 담긴 교양서로 읽혀주면 좋겠구요.

 

개인적으로 집에 있는 위인전 전집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책 보다
<아트 슈퍼스타>를 읽으면서 그에 대해 알아본 바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표작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고,

그의 삶에 따른 작품의 변천사를 알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초등 교과와도 연계되는 내용이기에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읽기 좋아서

지금 딱 좋은 시기에 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에게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아트 슈퍼스타> 시리즈를 보여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비룡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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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Speaking for Speeches 1 (Student Book + Portfolio (책속의 책)) - 홈페이지 제공: MP3 Files, Answer Keys, Lesson Plans, 수업용 PPTs Easy Speaking for Speeches 1
씨드러닝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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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엄마표 영어로 아이를 가르치면서
참 많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스피킹이에요.

저도 주입식 영어 교육을 받은 세대라서
유창하게 영어로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 말하기를 가르친다는 것이 참 어렵더라구요.

화상영어를 생각해보고 샘플 수업도 받아봤는데,
아이는 아직은 엄마가 가르쳐주는 영어가
마음이 편하다며 자꾸 엄마가 알려주라고 해요..

그래서 스피킹 교재를 서치하고
몇 권을 선택해서 가르쳐보기도 했는데
생각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 문득,
스피킹을 스피치로 가르치는 교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리토킹의 경우에는 바로 바로 말이 나와야 하는데,
스피치는 준비된 말을 하는 것이니까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말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3학년이 되는 내년부터 영어를 교과목으로 배우게 되면서
수행평가로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를 요구하게 된다고 해요.

이런 제 니즈에 딱 맞는 교재를 찾아서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과 공유합니다.

학원에 가지 않아도 스피치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되는 교재에요.

<Easy Speaking for Speeches> 1권 입니다^^


 

<Easy Speaking for Speeches>는 1, 2, 3 총 세 권이 한 세트인 영어 스피치 교재에요.

초등 2학년 ~ 4학년 대상으로 30초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교재는 본책과 함께 분책으로 포트폴리오가 따로 포함되어 있어요.

본책은 QR 코드를 통해 강의처럼 들을 수 있고,
포트폴리오는 본책과 상응하는 주제에 따른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총 12개의 유닛으로 각 유닛마다 스피치 주제가 있어요.

1권에서는 '나'를 소개하는 주제들이 대부분이에요.


 

한 유닛은 총 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QR로 음원을 들으면서 학습하는 내용이 많아서 듣고 따라하는 연습을 하기에 좋아요.

말하기와 스피치는 물론이고 쓰기와 문법 활용도 짚어주고 있어요.

특히 말하기를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동사와 전치사를 살펴봄으로써
정확한 문법 사용을 통해 똑똑한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구요.

자기 소개를 할 때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장에
내 아이의 정보를 넣어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해 주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장에 아이의 정보를 넣어서 말하면 돼요.

예시 어휘가 함께 나와 있어서
아이가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떤 내용으로 소개를 할지
고민해 보며 작성하고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앞에서 한 활동으로 '나'에 대해 고찰해 봤다면
이제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스피치 노트를 작성해 볼 수 있어요.

뭔가 쓰는 칸이 많은 것 같지만
앞에서 다 언급되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쓰는데는 전혀 어렵지 않을 거에요.

이렇게 한 유닛을 끝냈다면, 이제 포트폴리오 책으로 넘어가 볼게요.

앞서 작성한 final draft의 내용을 여기 포트폴리오에 옮겨 적어요.

상단에는 예문이 있어서 읽어보고 이렇게 작성하면 되는구나,
다른 친구는 이렇게 말할 수 있구나 라고 짐작해 볼 수도 있을 거에요.

final draft에 작성한 내용으로 실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될 때에는
이 노트 카드를 활용하면 스피치가 훨씬 수월해요.

문장을 줄줄 외우다 할 말을 잊을 수도 있는데,
말해야 할 키워드 몇 개만 잘 기억하면
그 키워드에 따라 말하면 되니, 암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북 마지막 페이지에 'peer evaluation form'이 있는데요.

친구들끼리의 발표 내용을 듣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봄으로써
각자의 장단점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양식이 있어서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영어 스피치에 대해서
필요는 하지만 어렵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는데,
<Easy Speaking for Speeches> 교재를 보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Easy Speaking for Speeches> 교재로
스피치 연습을 해보려고 해요.

일주일에 한 유닛씩이라도 해본다면, 3학년 올라가기 전에
<Easy Speaking for Speeches> 1, 2, 3권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영어 수행평가는 물론, 자기소개와 생각을 영어로 멋지게 표현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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