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제목부터 왠지 미래를 아주 잘 예측하고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재능을 가진 천재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그에게서 시대를 앞서가는 창의적 재능을 배우고 기업이 앞서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혁신의 중요성을 빗대어 잘 표현되고 있다.

책의 중간 중간에 사진과 책에서 늘 강조되어 오는 그림으로의 표현을 이 책에서도 단락마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하나의 세부 파트들이 끝나는 마지막에 유명 인사들의 일화를 제목에 맞게 들려주고 있어서 읽는 내내 독자들이 연결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

기업이 아이디어를 내고 기업을 혁신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면서 또한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기업이나 제품을 디자인해 가는 미래의 기업 방향을 잘 짚어주고 있다.

중간 중간 필요한 구성요소만 단계들을 읽다 보면 조금 어려워 보이기도 하지만 기업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고 리더가 가져야할 스킬을 이 책에서 배운다고 생각하면 빠져서는 안 될 핵심적인 부분이니 여러 번 반복해서라도 숙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도 애플이나 구글 같은 기업이 되고 싶다. 그럼 지금 이 책을 읽고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재능을 느껴보아라 그럼 기업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서평]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 스토리’ 만드는 법에 관하여
호소야 마사토 지음, 김현정 옮김 / 비엠케이(BMK) / 2019년 5월

브랜드에 스토리를 만들어 디자인을 만든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 

지은이 호소야 마사토는 일본의 유서명 기업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기업이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지 알려주고 있다. 

기업마다 다른 스토리의 주춧돌과 스토리의 기둥을 제시하고 그것들을 기준으로 기업들이 어떻게 제품에 스토리 있는 디자인을 심어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미쓰코시 쇼핑백의 디자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어떻게 기획되고 어떤 의미를 닮아 ‘오리지널을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새로운 것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정신을 유지해 나가는지 알 수 있다. 

기린 맥주 ‘이치방 보리’를 알리고자 어떤 브랜드 전략으로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 이란 콘센트를 고수할 수 있었고 이미지를 만들어 왔는지 등 이 책에서는 기업이 만들어가는 브랜드 스토리를 제품 디자인 사진과 비교하며 읽는 동안 눈에서 직접 확인하고 왜 기업이 디자인이나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스토링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의 기업 브랜드 스토리를 그리고 만들어 가며 읽는다면 마지막 책의 페이지가 접어졌을 때 어느 듯 여러분의 스토리가 완성되고 적용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서평] 갖다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

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
하수연 지음 / 턴어라운드 / 2019년 6월

‘갖다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 이 책은 희귀 난치병 중 하나인 ‘재생불량성 빈혈’로 투병한 저자가 그 투병기를 사실적으로 기록하였다. 

글을 읽다 보면 정말 얼마나 투병이 어렵고 고통스러운지 내 몸이 아픈 듯 슬프고 어느새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말로만 듣던 희귀 난치병의 치료과정과 약물투여 등 고통의 하루 하루를 듣다보면 건강함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몸속의 혈액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한다. 

정말 자신의 인생을 갖다버리고 싶을 정도였지만 그걸 이겨내고 이 책을 쓴 저자에게 다시금 박수를 보내고 응원한다. 읽는 중간 중간에 예쁜 그림과 투병 사진으로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도 하고 ‘나는 과연 이걸 견디고 이겨낼 수 있었을까?’란 질문을 던지고 용기 없는 나 자신에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한다. 

이 책은 모든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계신 환자들께 희망을 주며,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갖다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내 인생이 되는 그날까지

[서평]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 - 최고 성과를 창출하는 팀의 리더십 원칙
조영탁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19년 6월

이 책은 당신의 팀은 괜찮은지 읽는 동안 많은 질문을 할 수 있게 한다.

경영자의 리더십 원칙을 제시하고 리더가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휴넷 창업자로서 고객을 통해 떼론 회사 직원들을 통해 겪었던 경험담을 담아 조직의 리더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중간 중간 질문을 던지는 예문을 통해 앞에 기술된 내용을 추상적으로 살펴보며 생각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 책을 통해 본인의 리더십 유형을 파악하고 팀원들이 어떤 리더로 자신을 바라보는지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가면 어느새 존경받고 팀원들이 따라오는 리더로 자리 매김하고 있을 듯하다.

팀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팀원들이 비전을 받아들여야 올바른 비전인지 설명하고 있다.

비저너리 리더, 양손잡이 리더등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리더의 모습을 통해 위기의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지 답을 찾아 보기 바란다.

직원들에게 어디까지 업무를 주고 맡겨야 하는가 직원육성의 중요성을 매번 강조하면서 자발적 동기부여의 이론들을 통해 조직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성장하는 리더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이 조직을 위해 스스로 일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와 괜찮은 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 길을 찾아보길 바란다.

[서평] ˝어떻게 기술이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

어떻게 기술이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 - 세계 1등 기업들이 주목한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홍정민 외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19년 6월

어떻게 기술이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 이 책은 미래의 기업 HRD 미래를 닮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업이 인재를 어떻게 교육시키고 역량을 개발해야 하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가 HRD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 장 한 장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점점 현실로 다고 오고 있는 미래의 교육을 느낄수 있다. 

이제는 대학을 가지 않고도 학습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에듀테크 시대, Z세대의 유튜브 등을 통한 학습자의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걸까?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기술의 발달로 기술과 교육의 결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모바일 학습 등의 증가현실에 마이크로 러닝의 가치를 잘 알려주고 있으며, 마이크로 러닝의 가치와 가이드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플립러닝이란 생소한 개념을 통해 기업 교육의 방향과 학습을 통한 협업증대 효과 등 효과를 자세히 설명해준다. 

HRD 담당자가 어떻게 플립러닝 커리큐럼 설계를 하고 구성하는 방법도 알게 된다. 그 외 게임을 통한 러닝과 인공지능 학습의 접목과 디지털 시대 리더쉽 방법과 학습설계 방법 등 다채로운 교육방법을 통해 조직변화 등에 대처하고 HRD 담당자가 어떻게 현실에서 인재 육성 전략을 가져가야 하는지와 미래교육을 선도적으로 준비해 역량있는 인재채용을 통해 기업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꼭 읽어 봐야할 지침서이다. 

기술을 알면 최고의 인재가 여러분과 같이 일을 하는 순간은 가깝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