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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 스토리’ 만드는 법에 관하여
호소야 마사토 지음, 김현정 옮김 / 비엠케이(BMK) / 2019년 5월
평점 :

브랜드에 스토리를 만들어 디자인을 만든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
지은이 호소야 마사토는 일본의 유서명 기업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기업이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지 알려주고 있다.
기업마다 다른 스토리의 주춧돌과 스토리의 기둥을 제시하고 그것들을 기준으로 기업들이 어떻게 제품에 스토리 있는 디자인을 심어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미쓰코시 쇼핑백의 디자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어떻게 기획되고 어떤 의미를 닮아 ‘오리지널을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새로운 것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정신을 유지해 나가는지 알 수 있다.

기린 맥주 ‘이치방 보리’를 알리고자 어떤 브랜드 전략으로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 이란 콘센트를 고수할 수 있었고 이미지를 만들어 왔는지 등 이 책에서는 기업이 만들어가는 브랜드 스토리를 제품 디자인 사진과 비교하며 읽는 동안 눈에서 직접 확인하고 왜 기업이 디자인이나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스토링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의 기업 브랜드 스토리를 그리고 만들어 가며 읽는다면 마지막 책의 페이지가 접어졌을 때 어느 듯 여러분의 스토리가 완성되고 적용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