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ny event, this began the part of Artie’s life where he lied to his wife. He lied by omission, but he lied all the time.
At certain moments he would think, as he did that night when he had returned from seeing Rob: Well, she is lying to me too. And so they lived their lie, only now they were living it together.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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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e said to them, "The leader of any country is tremendously important. The leader of a country makes decisions that will affect not just their own country but very often the entire world." - P80

And yet Artie still felt a lingering sense of shame: He had lied to his students. They could not bring about world peace. No one could. - P82

Artie said nothing. And Evie had one of her thoughts: God, that man is so soft. - P82

The fact that he himself had not died that day in the water continued to surprise him, and the fact that he had wanted to die surprised him even more. He could not find that feeling within himself these days at all. Incomprehensible world! Unbelievable world—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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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심지어 단 몇 주 전에 누리던 삶으로도 돌아갈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고 환자가 그 현실에 대처하도록 돕는 일은 우리 능력 밖의 일로 느껴졌다. 우리는 현실을 인정하지도, 환자를 위로하지도, 적절한 안내자 역할을 하지도 않았다. 그저 환자가 시도해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치료 방법을 제시했을 뿐이다. 어쩌면 좋은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주면서 말이다.
-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지음 / 김희정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edddb4cb8e5749b3 - P30

외과의 셔윈 눌랜드Sherwin Nuland 박사는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How We Die』에서 이렇게 한탄한다. "우리 전 세대까지는 자연이 결국 이기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예상하고 받아들였다. 의사들은 패배의 징후를 훨씬 더 기꺼이 인정하려 했고, 그것을 부정하는 데 있어서는 훨씬 덜 오만하게 굴었다." -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지음 / 김희정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edddb4cb8e5749b3 - P36

사실 우리는 노인들이나 불치병을 앓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의학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자주 실망시키는지 알 수 있다. 아주 조금 나아질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뇌를 둔화시키고 육체를 서서히 무너뜨리는 치료를 받으며 점점 저물어 가는 삶의 마지막 나날들을 모두 써 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많은 환자들이 요양원이나 중환자실같이 고립되고 격리된 곳에서 치료를 받는다. 삶에서 가장 중요했던 모든 것으로부터 단절된 채 엄격히 통제되고 몰개성화된 일상을 견뎌 내면서 말이다.
-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지음 / 김희정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edddb4cb8e5749b3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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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잘 돌아가게 하려면 바퀴에 기름을 쳐야 하듯 가장 다정하고 가장 허물없는 최고의 관계에서도 아첨이나 칭찬은 반드시 필요하다. - <전쟁과 평화 1>, 레프 톨스토이 지음 / 연진희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6481fca79c844483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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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로운 인물이란 작은 공작 부인의 남편인 젊은 공작 안드레이 볼콘스키였다. 볼콘스키 공작은 중간 키에 뚜렷하고 마른 윤곽을 지닌 매우 잘생긴 젊은이였다. 지친 듯한 권태로운 시선에서 조용하고 규칙적인 걸음에 이르기까지 그의 형상에 속한 모든 것은 자그마하고 생기발랄한 아내와 날카로운 대조를 이루었다. - <전쟁과 평화 1>, 레프 톨스토이 지음 / 연진희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6481fca79c844483 - P71

글쎄, 무엇을 위해서냐고? 나도 몰라. 그냥 그래야 하니까. 그리고 내가 전쟁에 나가는 것은……." 그는 말을 멈추었다. "내가 나가는 것은 이런 생활이, 내가 여기서 보내는 이런 생활이 나에게 맞지 않기 때문이지! - <전쟁과 평화 1>, 레프 톨스토이 지음 / 연진희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6481fca79c844483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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