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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미술 선생님 2 : 유아동편 - 초등학교때 꼭 그리는 그림패턴 200 ㅣ 엄마도 미술 선생님 시리즈 2
박윤지 지음 / 마음상자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울 아들과 딸 그림그리기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그림 그리기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서
"엄마~! 그림을 잘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하고 말할 때가 있답니다.
7살 전으로는 제가 그림을 그려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곤 했는데
그림 솜씨가 없다 보니 어려운 것을 그릴때는 어떻게 그려야 하나?
고민이 되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주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학
원에 보내자니 아이들이 창의적인 부분이 점점 사라지고,
획일화된 그림을 그리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학원비도 비싸다 보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집에서 엄마표로 미술을 해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초등학교때 꼭 그리는 그림패턴 200 엄마도 미술선생님2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엄마도 미술선생님이라는 제목을 보니 이 책만 있으면 엄마표 미술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초등학교때 꼭 그리는 그림패턴 200은 총 3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는 선 그리기, 두 번째는 사람이나 동물, 곤충, 바다 생물등의 소재 그리기 세 번째는 그림 배경 위에 자유롭게 표현하기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스페셜페이지에는 배경을 그려 표현하기도 있네요.
우리딸 그림패턴 200 엄마도 미술선생님2 책을 이리저리 넘기면서 "엄마~! 내가 좋아하는 토끼 그리기도 있고
사람 쉽게 그리기도 있어요." 하면서 너무 좋아했답니다.

울 딸 책에 나오는 선그리기를 연습해 보네요..
8살이지만 아직은 손에 힘이 없어 삐뚤빼뚤 그려주네요..
힘들어도 너무나 즐겁게 선을 그리는 울 딸.. 너무 열심히 그려주었답니다..
울 딸 선그리기를 하고 나더니 "엄마~! 나 이 책에서 그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하면서
책을 펼쳐서 사람 토끼 펭귄을 그려보겠다고 하네요..
울 딸 그림을 그릴때마다 "엄마~! 이건 어떻게 그려야 해요? 도와줘요.. 엄마가 그려줘요."하고 말을 했는데,
그림패턴 200 엄마도 미술선생님2 책 속에 그림 그리는 방법을 상세하게 그림과 글로 설명하고 있어서
엄마도움없이서 혼자서 그림을 그려주네요.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고 울 딸 그림그리기에 재미가 붙었네요..

자신이 그리고 색칠한 그림을 엄마에게 자랑하면서
"엄마~! 너무 잘 그렸죠? 이책 너무 좋아요. 또 뭘 그려볼까?" 하고 말을 하네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그림패턴 200 엄마도 미술선생님2 책을 펼쳐놓고 그림을 그리는 울 딸
미술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재미있는 미술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책 아랫부분에 선생님의 한마디나 TIP을 통해서 어떻게 미술 활동을 하고 그림 그릴때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를 적어놓아서 미리 읽어보면 아이들과 미술활동을 할때 많은 도움이 되네요.
그림을 잘 못그리고, 미술학원에 보낼 형편이 안되어서 걱정이었는데
그림패턴 200 엄마도 미술선생님2를 통해서 엄마표 미술이 가능해져서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미술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네요.
울 딸이 그리고 싶어하는 것들을 맘껏 그릴 수 있고, 미술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