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 (단짠단짠) 남녀북남 연애 정착기
김이삭 지음 / 나무발전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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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북한이주민과함께삽니다
#김이삭 지음
#나무발전소 출판사
#day195 #서평51

<북한이 주민과 함께 삽니다>

김이삭
시민이자 번역가, 그리고 소설가. 지워진 목소리를 복원하는 서사를 고민하며 역사와 여성 그리고 괴력난신에 관심이 많다. 제1화 황금가지어반 판타지 공모전에서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로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북한 이주민에 대해서 너무 궁금해서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을 다시금 보고 싶어지네요

북한 이주민도 한국에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직장에 다닌다. 남한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이도 있다

'남남북녀'라는 말처럼 '남한 남성'과 결혼한 '북한 여성' 이 대다수이지만 '남녀북남' 남한 여성과 북한 이주민 남성의 조합은 드물다

탈북민, 탈북자, 새터민, 북한 이탈자, 북한 이주민 등 다양한 용어로 쓰이고 있다
'북한 이주민' 은 탈북 후 한국에 입국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민과 나는 1980년대 중. 후반에 각각 남과 북에서 태어났다. 대학교 동아리 모임에서 만나 5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했으며 북한 이주민 2세대인 딸아이가 있다

홍콩 영화와 드라마, 대만 가수를 덕질하다 덕업 일치를 위해 대학에 진학했으며 서강대에서 중국 문화와 신문방송을, 동 대학원에서 중국 희곡을 전공했다
민이는 동아리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고향이 어디예요?
그는 잠시 당황하더니 이렇게 답했다
북쪽인데요 ~P.25

서울보다 북쪽이라는 말인가? 경기 북부? 북쪽이라는 말이 적확한 표현이 되려면 경기 북부 외에는 없는 것 같은데 ...

📍연애하는 장면이 눈앞에 선하더라고요 먼저 배려하며 아껴주는 민이의 마음과 남의 일이 내일인 듯 생각하는 민의 가족들을 보며 내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깨뜨렸다 북한 이주민과 생각하는 방식에서 많이 부딪칠 것이라고 여겼었어요

소수자가 불편하지 않는 세상.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사회적 소수자가 될 수 있으니까. 언제 어디서든 사호적 소수자를 만날 수 있으니까. 우리는 정글에서 타인을 사냥하며 사는 게 아니라 민주 사회에서 다른 시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니까 ~P.154

나는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우리는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 평범하고 특별한 사랑 이야기 북한 이주민 민과의 솔직한 연애, 결혼 생활 이야기로 작가의 따스함이 전해지는 에세이입니다. 북한 이주민에 대한 생활 담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chae_seongmo
@namubaljeonso
@shin.ella

채성모님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나무 발전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끈기프로잭트_독서편
#켈리최생각파워 #대한민국꿈대표
#채손독_필사적으로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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