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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독서 - 읽을수록 빠져드는
김경진 지음 / 프레너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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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목적이 생각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라 주장하는데, 계속 검색하는 것은 시나 소설같이 긴 호흡이 필요한 것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책을 깨끗하게 보는 것이, 재독할 때에는 더 어울리는 것 같으므로, 책에 계속 줄긋고 메모하는 것은 나의 독서 습관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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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기사 열린책들 세계문학 264
레오 페루츠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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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플롯으로 초반의 지루함을 중반 이후에는 모두 잊게 한다. 생명의 무거움과 운명의 잔혹함을 나타내는 결말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여러군데의 재미있는 비유(무어인, 늑대의 고백, 모피업자의 막대기, 행운의 여신의 공)들이 작품을 더욱 맛깔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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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말리
에르베 르 텔리에 지음, 이세진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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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이 잘 안되기는 하지만, 환상적 사실을 과학적 이론으로 덧칠하면서 이질감을 느끼게 만든다. 자연과학과 철학 등 인문학의 융합지식을 요구하는 좀 뻑뻑한 느낌의 소설인데, 프랑스어의 운율을 살리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느낄 수 없어서 아쉬운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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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신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에릭 와이너 지음, 김승욱 옮김 / 어크로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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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경험으로 자신의 이론을 구성할 수 있지만, 무심히 넘길 수 있는 것과 애착을 가져야 할 것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없으므로, 기성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기자신을 3인칭으로 표헌하는 것의 효과를 검증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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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 (한글판 + 영문판) - 전2권 - 기독교는 신비의 종교가 아닌 새로운 생활의 이해다 PEACE by PEACE
레프 톨스토이 지음, 박홍규 옮김 / 들녘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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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악행에 대한 무저항을 주장하면서 기독교 사상과 교회를 분리하고 있다. 완전한 무저항 사상이 기독교 사상이며 삶을 위선과 타협으로 치장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하는데, 책 중반부터는 같은 주제의 변주가 계속되는 것 같아 조금 지루한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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