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정오에서 세상을 바라보다
서태옥 글.사진 / 초록비책공방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인생의 정오에서 세상을 바라보다..
인생은 정오는 언제쯤일까..?30대 후반에서 40대 중후반쯤일까?
그렇다면 나에게는 아직 조금의 시간이 남아있다.
하지만 마음은 촉박하다.
인생이 30줄에 들어서면 인생도 시속 30키로로 간다고 했던가..
정말 한해한해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을 한지..3~4년쯤 된것 같다.
엊그제 새해였던것 같은데..벌써 이제 5월이다.
한해의 1/3이 흘러버린것이다.
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것 없이 이렇게 그저 일하고 집에와서 쉬고 먹고 자고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살아도 되는것인가 의문이 들때가 많다.
그때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실 책이라는것이 사람에게 참 많은 위로를 준다.
어떤식으로든 말이다.
직접적인 위로를 주는 책이 있는가하면..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와같다는 안도감을 느끼기도하고..책을 읽으면서 여유를 느끼기도한다.
혹은 책에서 훨씬 복잡하고 큰 사건을 읽으면..아 이런사람도 있는데.
나는 그래도 훨씬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거구나..라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진과 짧은 글이 실려있다.
몰두해서 읽지않아도 편안한 마음으로 한장한장 읽어나가는 사이에
마음에 위로를 얻게된다.
좋은 글도 많아서 읽으면서 페이지를 접어두기도 했다
힘든 일이 있거나 빡빡한 삶에 지쳐있다면
이 책으로 위로를 받는것도 좋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뉴요커가 된 부처 - 상사는 거지 같고, 전 애인이 괴롭혀도 부처처럼 걸어라
로드로 린즐러 지음, 김동찬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뉴요커가 된 부처...제목이 참 특이하죠?

부처와 뉴요커..가장 안어울릴것 같은 조합입니다.

스타일리쉬하고 자유롭고 빠르고 바쁘게 살것 같은 뉴요커와..차분하고 명상하고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부처

이 둘의 만남은 어떨까요?


뉴욕에서 불교와 명상강의를 하는 저자인 로드로 린즐러의 이 책은

꽤 신기했습니다

일단 불교와 명상강의를 하는 분의 책이라서 차분하고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그런 잠언이나 글귀가 있을것으로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이제 종교도 더이상 보수적이거나 답답하거나 무거운것은 아니구나..라는 것이였습니다

조용한 산속에서 명상만을 수행할것 같은 종교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있는 세상속으로 나와서..사람들이 실제 고민하는

연애나 돈 사랑과 같은 문제를 같이 고민해주고 해답을 주려고 노력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종교가 이렇게까지 바뀌었다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만사에 해당하는 모든 일을 덧없는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소유를 주장하는것과는 달리..

우리의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같은 존재가 된 불교에 대해서 이 책에서 엿볼수 있었습니다.


종교라는 것이 나와는 거리가 멀고 딱딱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가끔 책으로는 찾아보게되는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그런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오 이렇게 고민을 터놓을수 있구나..

종교를 가져보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종교에 마음이 오픈되는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뉴요커라는 단어를 쓰고있지만

뉴요커가..제가 책을 읽기전에 생각하던

뉴욕에 사는 스타일리쉬한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라기보다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뜻하는 단어라는것을 책을 보다가 깨달았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다

그중에서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스님과 마찬가지로 조용한 산속 암자에서 생활하는것은 아니다

그들은 바쁘고 정신없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그들의 고민은 산속에 있는 스님들의 고민과는 다르지 않을까?

그들이 진정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서 소통하고 들어주고 답을 주고 이야기해주는

이 책을 통해서 불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시간을 준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 청소년과 부모가 영화로 소통하는 인문학 이야기, 2014 세종 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인문학 콘서트 1
최하진 지음 / 국민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가족들과 영화본 경험 있으시죠?

영화관에 가서 보거나..주말에 디비디 빌려서 보거나..명절에 티비에서 해주는 영화 보거나...

부모님과 함께 보는 영화..혹은 자식과 함께 보는 영화..

그런데 이때 마땅한 영화가 별로 없죠?

온가족이 볼만한 영화를 찾는일은 쉬운일이 아니에요

코메디 장르의 영화는 있지만..조금 다 감동적이고 마음에 깊이 남는 여운이 있는 영화를 찾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그런 영화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봐도 좋을만한 감동적인 영화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그 영화들은 제목은 익히 들어왔지만..제가 지금까지 본것은 1/3정도 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찾아서 보고 싶어졌습니다

 

특히나 사춘기나 청소년의 자녀와 보기에 적합한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부모와 자식사이에 대화가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사실 우리는 별로 대화할 화제가 없습니다

아이의 학교친구 이야기..친척들 이야기..아이 공부 이야기..

이게 끝입니다.

서로 같은 취미도 없고 이야기거리도 마땅하게 없습니다.

영화라는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고 재미거리로 삼을수 있는것을

공통의 취미로 삼으면

부모와 아이간에 서로 교감도 되고 공감도 되고 서로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으며

그로 인해서 더 좋은관계로 발전할것 같습니다.

즐겁게 대화할수 있는 부모 자식관계라면 정말 특별하고 돈독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그런 가족은 화목하겠죠..

 

이 책에 나와있는 영화들중에 못본것은 꼭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는 그 영화를 본 부모와 자식간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아..영화를 함꼐 본다는게 이렇게나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나을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도 재미있게 봤지만
이 책에서 영화의 이야기보다는
영화를 통해서 자녀와 소통할수 있다는 부분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사춘기 자녀와 소통이 되지 않아서
어려우신 분들..
이제 아이와 어떻게 말꼬를 터야할지 고민하지 말고
재미있게 영화 한편 보면서
자녀와의 관계를 가볍게 시작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소원했던 부모 자식 사이를
사랑과 깊은 이해로 연결해주는 통로로 영화를 사용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타일리시
바비 토머스 지음, 이상미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바비 토머스의 스타일리시

 

바비 토머스라면 여자들은 많이 알고 있을것이다.

여자들이 많으 보는 외국의 스타일관련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많이 등장하는 분이다.

이 분의 스타일에 관한 책..

받아보고..으샤으샤 하는 마음으로 펼쳤다

열심히 배워서 스타일 좋은 여자가 되었지..^^ 라는 마음이였다.

 

이 책은 여타의 스타일 관련 책과는 다르다.

무엇보다도 다른 책들은 어떤 아이템이 유행이니 꼭 사세요

이런 옷은 이렇게 스타일링해서 입으세요..라는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알수있는

천편일륜적인 스타일 법칙을 공개해주기에 바빴다.

 

그러나 이책은 달랐다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을 알고 개성을 알고

일단 나를 아는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일단 나를 알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나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옷은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큰 챕터로 나눠진것 중에서

두번째 부분은 스타일에 관한 것인데..

단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사세요.아이템을 사세요

이런것은 아니다

 

일단 자신이 어떤 색상이 어울리는지..색체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다

그로써 나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을 찾을수가 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어떤 체형인지..피라미드 형인지..사각형 형인지..모레시계 형인지

이런것들을 알아서..

자신의 몸에서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하는지..어떤 부분을 감춰야하는지

어떤 디자인의 옷이 어울리는지..어떤 디자인의 옷을 피해야하는지 알려준다.

 

그 이후의 장에서는...굉장히 실용적인 팁이 들어있다

일단 옷장을 정리하는 법이다

옷을 잘 입기 위해서는 일단 옷장을 정리하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옷장을 잘 정리하지 않는다

옷이 없다면서 매일 옷을 사기만 한다.

 

옷장을 정리하고 어떤 아이템을 꼭 구비해야하는지 등에대해서

나오고 책이 끝난다

참 실용적이다

나 역시에 나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의 옷을 찾아보고

색상을 찾아보고..

옷장정리를 하게되었다

 

재미있게 읽고 ...실생활에 사용할수 있는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토리 자매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도토리자매..그 자매의 이름은 돈코와 구리코..
일본어로 도토리가 돈구리라고 하니...그녀들은 이름을 합하면
진짜 도토리가 된다.
그 도토리 자매에게는 일이 있다..
아니 돈을 받고 하는 일은 아니라서 정확하게 우리가 생각하는 직업의..일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녀들은 사람들에게 메일을 받고 답장을 보내는 일을 하고있다.
상처를 받은사람..그저 남에게 하염없이 말을 주저리 주저리 하고싶은 사람등
많은 사람들을 그녀들에게 메일을 보내온다.
그녀들은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메일을 작성해서 답장을 보내준다.
원래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녀는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는 책을 잘 쓴다
이 책도 그런 책과 비슷하다.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는 책이다..
누구나 이와같은 경험이 있을것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상처받은 일이 있을때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하고나면 속이 시원해지고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 경험을..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차마 하지 못할 이야기가 있을수도 있다
그럴때에는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이야기하면 부담이 적어진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사람에게 무슨 위로를 받을수 있겠어..싶어도
실제로 말해보면 많은 위로를 받을수 있다
참 인간이란 존재는 ...쉽게 상처받는 만큼..타인으로부터도 쉽게 위로를 받을수도 있는
존재인것 같다.
요즘 우리나라에 세월호침몰 사건이 있고..그로인해서 온 나라가
침통함에 빠졌다
실제 그 실종자나 사망자의 가족들이 가장 힘들겠지만..
다른 국민들도 큰 충격을 받았고 모두 기도드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이렇게 나라에 큰 사고가 있은후에 이 책을 읽어서 그런지..
나는 더더욱 상처와 치유 이런것들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게 도와준 이 책이 고마웠다.
나도 한동안 힘들었던 마음의 슬픔을 이 책으로 조금은 위로받을수 있었던것 같다.
세월호 사건의 사람들은 한동안 정말 큰 슬픔에 빠져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작은 도움이 모여서 조금씩 그 슬픔을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
인간은 혼자사는 동물이 아니므로 서로 도움을 주고 살아가는게 좋다.
다른사람에게 위로를 건넬수도 있고 위로를 받을수도 있는 그럼사람이 되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