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만드는 습관
허일무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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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처럼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것이 있을것 같고 따라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그들처럼 되기 위해서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아보고 싶어합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작가인 허일무는 직장인이나 기업인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는 강사입니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 책에는 작가의 경험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있는 자기계발서를 집필한 많은 유명 학자들..피터 드러커..라던지

이들의 글도 많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일단 변화를 위해서 어떻게 목표를 설정해야하는지..어디에 집중해야하는지..

다른사람들에게 공표하고 직접 적어보고 이런것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조세한 결과 노력이 원인이였다고 말한 사람도 많지만
그 못지않게 운과 행운이 따랐다는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운과 행운은 우리가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니..노력만이라고 그들처럼 해볼수 있습니다.
변화를 주기 위해서 처음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해야하는지
실천하기 위해서 어떤 마인드로 어떻게 실천할수 있는지..
실천을 유지하고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변화를 유지시켜갈수 있는지..
단계별로 아주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사례나 예도 많이 나와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습니다.
단순히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하나라고 작은것부터라도 이책에
나온것을 활용해서 바꾼다면 정말 큰 변화를 가져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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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1~6 세트 - 전6권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노현임 외 지음, 심수근 외 그림, 오정현 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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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한국사는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쓴 책입니다.이 책은 중학생이 보기 좋게 그런 눈높이를 가지고 제작된 책이지만..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가 봐도 좋은 책입니다. 하지만 역사에 대해서 깊이있게 공부하는 대학생이상의 성인들이라면

조금 더 깊이있는 책을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책은 깊이있게 서술했다기보다..전체적인 숲을 볼수 있도록

집필된 책으로 중고생들이 시험공부하기전에..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역사 교과서를 읽듯이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저는 성인이지만..역사를 항상 잘 몰라왔거든요.

학생 시절에도 역사 국사를 싫어했고...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책을 통해서 재미있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총 6권으로 되어있고 앞권부터 시대별로 나열되어있습니다.

나열이나 형식 챕터를 나눈것도 교과서와 똑같이 되어 있기때문에

학생들이 읽으면 더없이 좋을것 같습니다.
책은 지루하게 글로만 써있는것이 아니고 자료나 사진도 많고 만화같은 그림도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킵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본 유명한 역사 유적이나 유물등도 사진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다는점도 좋구요. 유명한 전쟁이나 시대적 배경등에 대해서도 이름만 알고있었던것을 이 책을 통해서 요점을 정확하게 알수 있게 집필해 두셨네요
정말 읽으면서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이 아니라면 딱 좋은 깊이와 지식 요점까지..정말 마음에 들게 잘 읽었습니다. 한번 읽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학생부터 부모 언니 동생이 함께 봐도 좋고 온가족이 두고두고 마치 사전처럼 역사나 국사가 궁금할때 찾아보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이나 그림 자료뿐만 아니라 그래프 같은것들도 있어서 정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역사나 국사를 학교다닐때 싫어했던 지금의 성인들..저같은 분들..항상 컴플렉스 같고 계시죠? 퀴즈 프로를 봐도 항상 역사 문제도 나오잖아요.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국사를 모르면 조금 창피하기도 하니까요. 이 책으로 기본중에 기본을 알수있고 핵심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서 잘 따라서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게 국사를 공부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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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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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않는 대화법..제목이 무척 끌리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부모나 가족 형제 친구 애인 남편 배우자 등과 자주 다툼이 일어나는데

이 다툼의 원인은 바로 말입니다.

우리가 행동에도 문제가 있지만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그 후에 말로 잘 풀수있는데..

대부분은 거의 말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대화법을 배우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적을 만들지않고 나아가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그런 기술까지도 얻을수 있는 책입니다.

이책은 이번에 새로 나온것이 아니고 원래 2013년에도 교보나 알라딘등의 주요대형서점에서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나왔던 책인데

2015년을 맞아서 다시 나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논쟁을 피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사람들을 이끄는 기술들이 나와있는데요.

그 기술들은 어렵고 복잡한 학문적인 것들로 적혀있는 것이 아니라

따라하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가능한것들이 나와있기때문에

실생활에 쓰기 유용합니다.

꼭 사적인 대화 뿐만이 아니라 직원들간에 일할때 사장이 직원을 대할때 등등

인간끼리의 대화 어디에서나 쓸수 있는 그런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책은 챕터가 세분화되어서 나눠져있고 다 읽은후에 요약처럼 나와있느

한 페이지짜리에 팁과...그앞에 써져있는 긴글에 대한 요약으로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나 말..그리고 해야할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 간단하게

짧게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는 그것만 찾아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책 읽고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이 많은데요.

여기서 알려준 팁 중에는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입을 다물면 논쟁의 여지가 없다는 그런 의미의 문장이였습니다.

항상 말이 문제라면..말을 잘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예 말을 안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꽁해서 입을 열지 않는 그런것이 아니라..그저 상황에 따른 자신의 의견을 반드시 말하지 않고

그저 입을 다물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 그런 뜻입니다.
또한 상대가 한말에 대해서 그대로 표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런뜻이 아닐까? 저런뜼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속에서 과장하고

부풀리는 그런행동들이 많은데..그런것도 경계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대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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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
김미화 글.사진 / 어문학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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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산지 10년차 주부. 이탈리아 남자와 연애도 안하고 갑자기 결혼한 여자.

국외여행 가이드를 하다가 버스기사를 하는 이탈리아 남자와 결혼한 여자.

그런 여자가 이제 5살이 된 아들이 있단다. 결혼해서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던 이 여자는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에 아이와 둘만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장소는 토스카나...작가는 이탈리아에 살기때문에 집에서 기차타고 버스타고 하면

토스카나에 갈수있다. 토스카나 여행하면서 가장 제가 읽으면서 신기했던 점은

바로바로 꽤 크구나..라는 점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자면 서울살다가 강원도나

전라도에 놀러갔다는것인데..

신기하게도 그 토스카나라는 지역에서 관광지도 많고 한 도시 한도시 다닐때.시간또한 만만치않게 걸릴정도로

지역이 넓다는점..

로마같은 주요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오모 성당도 있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장소도 있고..작가의 집도 있고 유명한 미켈란젤로 혹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생가나 고향도 찾아볼수 있는곳..

어딜가나 유명한 성당과 광장이 있는 이탈리아..정말 이국적인 풍경과 여행담에 매료되었습니다.

이 책이 다른여행책과 다른것은 아이와 떠났다는 여행기라는 점입니다.

글 읽다보니 참 여유롭게 여행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엄마들 같았으면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배우게 해주고 싶어서

무리한 일정을 짰을텐데..

이 엄마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피곤하면 바로 숙소로 가서 쉬고..

아이가 밤에 티비를 보거나 낮에 만화영화 채널을 봐도 놔두고..

참 이런 여유로 아이를 키우는구나 싶어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글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기라서 그런지..여행일정이 여유가 있다는점도 부러웠지만..

이렇게 토스카나를 기차 버스만 타고 갈수있다는점도 역시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여행다니면서 경비도 많이 아끼고 아이와 햄버거를 사먹기도 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광장에 앉아서 먹기도 하고..
아이가 5살이라서 많이 걷지 못하기때문에..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배낭을 매고 열심히 다니는 엄마 이자 여자
여행으로 자신을 찾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사랑하는방법을 찾은
여행을 사랑하는 여자의 여행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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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 때문에 아시아 문학선 12
류전윈 지음, 김태성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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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작가 류전윈의 말 한마디 때문에..중국에서는 무척 유명한 작가라고 합니다. 작품도 많이 냈고 상도 많이 탔고.

또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영화로 만들기도 한다고하네요.

그래서 이 책을 펼치기 전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이 작품은 단편은 아닌데 단편식으로 엮여있습니다.

주인공들은 계속해서 겹치지만 주인공이 편마다 계속 바뀌는 그런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는 부제로 옌진을 떠나는 이야기..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나 일본의 소설의 익숙한 저한테 이 책은 조금 어려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해하기 어렵다기 보다는...구조나 문체 자체가 생소했다는 뜻입니다.

단순하고 짧은 문장의 일본소설에 비해서 문장도 길고 또한 사건의 중심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주변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또한 중국사람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데..

형제도 아닌 사람들의 이름이 거의 비슷비슷해서 읽는내내 많이 헷갈리더라구요.

이책이 굳이 교훈을 주자고 쓰여진 것은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한편 한편 읽으면서 약간 교훈같이 끝나는것도 특징적인것 같아요.이를테면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갑자기 큰 사고를 저지르려던 한 인간이 사소한 작은 만남으로 인해 이성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라던지..

그런 이야기들이 쌓여서 한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책은 중국의 특징이 많이 나타나있는것 같아요.
현대의 중국은 아니고 예전의 중국의 문화나 특징도 이야기를 통해서 많이 알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예전이야기와도 비슷한 점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스토리보다도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문체 이런것에서
생소함을 많이 느꼈고 그 이질적인 느낌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나중에는 매력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작가는 소설이란 한 민족과 다른민족의 차이를 쓰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서로 다름을 알아야 서로 같다는걸 알게 된다고 말이죠.
그렇다면 이 소설은 정말 딱입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중국민족들은 정말이지 생소하게 느껴지거든요
하나하나 세세하고 그런부분은 다른것을 느끼지만..큰 틀에서 느끼기에는
역시 인간은 하나다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이 또 드는 그런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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