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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의 울음 ㅣ 버티고 시리즈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홍성영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책 올빼미의 울음...
제목부터가 음산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올빼미라는 동물은 어째서 밤, 어둠, 공포 등을 느끼게 만드는 것일까요?
또한 책에 그려진 올빼미의 그림 또한 무서워 보이기도 하네요^^
제목부터 마음을 확 끄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나왔다고 합니다.
책 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도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내와 헤어지고 낯선 도시로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는평온해보이는 인생을 살고있는 한 여자를 엿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 일에 재미를 느끼고 그 여자에게도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 여자도 그런 남자주인공의 낌새를 눈치챕니다. 그녀에게는 약혼자가 있는데
그녀는 이웃에 새로 이사온 남자주인공에게 빠져서 약혼자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약혼자는 그렉이라는 이름의 남자인데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이유가 이웃집 남자라는 것을 느끼고
그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 모종의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바로 그 이웃집 남자를 찾아가서 몸싸움을 벌이고 크게 싸우다가 자신이 사라진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행했을때 자신이 사라지면 이웃집 남자가 자신을 죽였다는 살인의 누명을 쓰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계획은 그렉의 뜻대로 잘 되어집니다.
그래서 이웃집 여자도 이웃집 남자를 의심하게 되고 이 남자는 억울한 살인의 누명을 쓰게 됩니다.
패트리샤 하이스미스는 영화로 맏늘어진 책을 많이 남겼는데 그 책중에 가장 유명한것은 리플리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리플리는 정말 유명하죠. 리플리 5부작으로 유명한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책은 속도감도 있고 정말 재미도 있어서 읽으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저도 리플리는 영화로 본적이 있습니다. 리플리 책은 읽어본적이 없는데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보니 너무 재미가 있어서
리플리도 찾아서 읽어볼 계획입니다.
그녀의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줄 몰랐는데 대단한 작가를 알게된 기분입니다.
이 책도 속도감 있고 긴장감 있고 또한 엔딩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책과 영화 모두 보고싶어집니다.
더운 여름에 읽기 정말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