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족이 된다 - 핏줄신화를 넘어 또 다른 가족을 상상하며
정은주 지음 / 민들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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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입양에 대한 새로운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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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책 읽는 남자 - 책과 여행으로 사유하는 남자
이석조 지음 / 이석조뉴노멀랩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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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독서량이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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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원칙
레이 달리오 지음, 고영태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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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원칙, 레이 달리오>


원작은 엄청 두껍다. 더밀크 손재권 대표님이 추천하신 책인데 두께에 화들짝, 중고로 사놓고 행방불명...근데 어디에 있니?


저자는 헤지펀드 대표다. 투자에 있어선 빠르고 신속하고 심사숙고 끝에 내린 의사결정들이 대부분일텐데 사려깊은 반대주의자까지 아우르는 모습이 좀 놀랍다.


대부분 나와는 다른 의견은 누르거나 귓등으로도 들으려 하지 않고 고고한 척 실로 무례한 사람들을 많이 봐왔기에 그의 오픈 마인드는 어디서부터 기인한 걸까 궁금해진다.


“당신은 자신이 직접 올바른 답을 찾겠다는 집착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개방적이어야 한다. 이런 개방적 사고는 나의 의사 결정 과정을 크게 발전시켰다. “


아무튼 목침같은 원래 책을 어서 찾아야겠다. 사려 깊은 반대의 기술이 도대체 뭔지 궁금해죽겠네. 그림도 예뻐 읽어보면 좋을 책



#성공원칙
#레이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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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산책하듯
김상현 지음 / 시공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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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4

<매 순간 산책하듯, 김상현>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글보다 더 사로잡는다.

“불편함을 마주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나 이 시간들이 반복되어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산책과 명상의 큰 공통점은 다름 아닌 어디로 향하든 돌아올 곳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

산책과 명상을 통해 보다 평온한 삶을 지향하는 저자처럼 나도 덜 격정적이고 덜 정신산란했음 하네.

저자의 아버지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어머니와 둘이 남겨진 이유는 서로를 위해서 꼭 살아가야만 하고 또 그럴 만큼 충분히 강하기 때문이라고 풍선을 쥔 아이와 손을 꼭 잡은 어머니와 모습이 인상깊다. 수학학원 간 아들을 기다려서 그런가 더 몰입되네.


#매순간산책하듯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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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노미 - 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는 밀레니얼 경제 공식
크레이그 킬버거.홀리 브랜슨.마크 킬버거 지음, 이영진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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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위코노미, 크레이그 킬버거 외>

지난 주말 아들의 국어 문제집에서 커피, 카카오 공정무역에 대한 지문을 읽었다. 재활용, 환경은 그렇다치고 벌써부터 이런 걸 가르치다니 내가 언제부터 공정무역을 알았던가. 세상은 정말 변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 우리 미래를 위한 경제적 결정을 하자는 게 이 두꺼운 책의 포인트다.

중요한 것은 강자가 어떻게 쓰려졌는지, 행동을 한 자가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었는지를 지적하는 비평가가 아니다. 공적은 실제로 경기장에 있던 자, 얼굴이 먼지와 땀과 피로 범벅이 된 자, 용감하게 분투하는 자, 실수나 결험이 없다면 노력도 없는 것이기에 실수를 저지르고 반복해서 곤경에 처하는 자, 그러나 실제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자, 큰 열정과 큰 헌신을 아는 자, 가치 있는 대의에 자신을 바치는 자, 가장 좋은 마지막 순간에 큰 성취의 승리를 아는 자, 최악의 경우 실패하더라도 적어도 크게 맞서다 실패하는 자에게로, 돌아간다.

두께치고 내용이 실하지는 않았다. 루스벨트의 이 말이 없었음 참으로 심심할 뻔 했다. 하지만 책 전반에 느껴지는 뜬구름 잡기는 “용감하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겨라” 이 말로 모든 걸 잠재운다. 늘 주위를 둘러보면 비평가들이 참 많다. 그만큼 남탓하기 바쁘고 책임질 용기가 없으며 의지박약이 많다는 것. 입닫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


#위코노미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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