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 위의 열흘 - 내 인생의 혼란을 사랑하는 법
최예신 지음 / 마인드빌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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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본 책 중 최고다. 번뇌가 끊이지 않을 때마다 이 책을 붙들어야겠다.

내가 어디에 쓰이는 사람일까
나의 혼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 번뇌를 어떻게 소화해 흘려보내야할까

저자는 명상에서 답을 찾았다. 실제 열흘동안 전라도의 어느 명상센터에서 수행한 걸 글로 녹였다. 감정이입이 절로 되어 책을 집어들고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내적 갈등과 혼란으로 자기 자신을 갉아먹거나 남을 미워하지 말고 저자처럼 스스로 단련하고 승화하는 기회를 찾아보길, 그래야 지금 들리는 우리 마음 속의 각종 소음들이 점점 힘을 잃어가지 않겠는가. 저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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