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회사는 직원을 설레게 한다 - 직원을 모험가로 만드는 두뇌 속 탐색 시스템의 비밀
대니얼 M. 케이블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 회사는 직원을 설레게 한다, 대니얼 M 케이블>

저자는 조직 행동학의 권위자이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학자 25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라는데 책은 크게 기대말자.

눈에 띤 것은 셀 석유에서 시도한 게임체인저 프로그램, 전직장에서도 비스무리한 것을 시도했지만 CTO가 바뀌니 멈춰버렸다. 말랑말랑한 것을 유지하는 지속성이 중요하다만 구글의 20퍼센트 시간 정책 포기에서도 보았듯이 대기업에서는 끌고 가기 쉽지 않다.

“직원들은 자기 커리어를 사다리보다 정글짐과 비슷한 일련의 직무 여행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직원들은 단시간 내에 삶을 더 충만하게 살면서 이동성 있는 자신을 발전시키게 된다. “

직원들의 자기표현 무대를 깔아주고 열정과 내적 동기 부여를 하라는 게 핵심인데 현실에선 어디 쉽나. 무력감에만 빠지지 않게끔만 몰입할 수 있게끔만 울타리만 쳐줘도 더는 바라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