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멋진 신세계 - 세상과 당신을 이어주는 테크 트렌드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6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멋진 신세계, 임춘성>
‘굿워크’의 에른스트 슈마허는
나는 아무 의미도 없는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 싶지 않다. 나는 기계과 관료제의 노예가 되어 권태롭고 추악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바보나 로봇, 통근자로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누군가의 일부분으로 살고 싶지 않다. 고 했다.
핀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요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업이 변하는데 추세를 정확히 알아야 먹고사니즘에 논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적격이다. 쉽게 적혀 있으니 중고생들이 읽어도 무리 없을 듯
어제 아들과 금쪽 같은 내 새끼를 봤다. 맏딸에게 오직 공부만을 강요하는 어느 단호한 엄마를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어제 오늘 농땡이 가관인 아들을 보고 울화통이 치미는 건 참으로 모순적이다.
오은영 박사가 말했듯 공부는 자기효능감을 북돋는데 효과적이라는데 나도 뒤늦게나마 알았는데 예비 초6에게 뭐라 그럴 수 있나. 참으로 그 기다림의 과정이 지리하게 느껴지는 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