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영이 사랑하는 101가지 - 그녀가 온세상을 샅샅이 뒤져 찾아낸 가장 예쁘고 좋은 것들
서은영 지음 / 그책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들에게는 저마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물건과 장소들이 있을 것이다.

저자가 사랑하는 물품과 장소를 탐색한다는 기분으로 책을 읽다보니 나의 패션감각과

세계의 유명한 곳곳을 여행한 듯한 기분을 받을수가 있었다.

여자에게는 블랙미니원피스와 블랙으로 된 옷들을 타이트하게 입는다면 상당히 매력적이고 여성적으로 다가온다고 저자는 주장을한다.

또한 생각의 전환도 알수가 있었다.

영국에서는 수력발전소도 하나의 작품과 음식을 파는 장소로 변모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멋진 사람들을 만난다는 상상을 해본다.

왠지 비싸고 상류층만 저자의 물건을 찾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나의 기우였다.

물론 그녀가 사랑하는 101가지 물품중 명품도 많고 가보기 어려운 장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은 세상을 다른 눈으로 관찰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이세계가 전부인듯 아는 것은 의미가 별로 일것이다.

좀더 입체적인 사고를 지향하기 위하여는 다른 세계도 경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책으로 이러한 우리의 욕구를 충족한다는 것은 의미심장할 만할것이다.

일상생활의 조그마한 향수와 삼퓨와 치약으로부터 옷으로 이어지는 삶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면 이책으로 나의 감각과 럭셔리한 생활도 한번쯤 상상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

나에게도 자문하고 싶다.

나는 지금 어떠한 물건과장소를 사랑하는가라고 말이다.

서로의 상상과 행복이 넘치는 책속여행의 끝은 나에게 수많은 질문과 상상을 이어가게 하고 있다.

올한해 나는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가보고 싶은 욕망이 간절해졌으며 꼭 그꿈을 이루어야 되겠다고 다짐해본다.

일상의 가벼운 물품으로부터 소중하고도 나만아는 장소까지 한번 목록을 만들고

아름다움을 감동있게 느끼고 싶다.

저자의 감각과 센스를 다시한번 배우는 즐겁고도 유쾌한 책과의 만남이 되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의 물품과 장소도 조금은 소개를 하였으면 책이 더욱 빛날것이라는 여운이 나를 아쉽게 하고 있다.

그래도 세상속 명품과 소중한 장소를 나의 기억속에 소중하게 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큰 장점이 될것이라고 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만의 캐릭터로 승부하라 - 자기진화를 위한 행동변화 프로젝트
한국경제신문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면서 우리들은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럴때 나의 독특한 개성과 행동으로 일들을 원만하게 처리하기도 하고 우유부단하게 넘어가기도 한다.

항상 우리들에게 이러한 문제와 직면하는 것과 이런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우리의 다양한 성격에 기초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책을 통하여 나만의 노하우를 스스로 설정하여 배울수가 있었으면 좀더 나아가 나의 성격조차도 파악할수가 있었다.

제일마음에 드는 단란은 자기주장을 막는 스트레스 극복하기부분이다.

매사에 항상 스트레스에 직면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다양한 연습방법은 분명 나를 넘어 상대방까지 기분좋게 해줄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에 내재한 자기만의 캐릭터를 장점으로 승화시켜나가는 것이 이책의 핵심이다.

다양한 연습방법과 행동으로 옮기기에 노력을 기울이는 습관만이 나를 분명히 성공적인 캐릭터의 향상에 기여를 해줄것이다.

예를 들어 대화를 할경우 상대방의 의견을 일단 들어야 한다. 나의 의견을 고집하다보면 자칫대화의 물꼬가 이상하게 흐르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관계의 기초는 듣는것으로 시작이 된다고 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정중히 듣고 이해하고 해석하고 난후에 나의 의견을 개진한다면 이책의 여러방법을 더 다양하게 활용할수가 있을 것으로 확신을 한다.

다만 내용의 전개방법의 복잡다단하여 읽기에는 다소 난해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경우 다양하게 전체를 파악한후 그다음에 책을 원하는 부분을 집중독파하는 것도 효율적인 책읽기라고 생각을 한다.

나의 문제를 새롭게 각본을 바꾸고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질때 나의 자존감과 나의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날수가 있는 것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우리들에게 나의 캐릭터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좀더 효과적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바꾸어갈수가 있는지 생각을 해볼수가 있었던 좋은 계기라고 생각을 한다.

항상 나의 고유한 성격때문에 불협화음적인 생활의 다양한 상황을 책속의 해결책으로 한번 해결하려는 생각을 해보아야 되겠다.

올초 이책으로 나의 캐릭터를 다시한번 희망차고 아름답게 바꾸어야 되겠다고 마음속깊이 희망을 보낸다.

그것이 나의 호감도를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지도 - 세계의 고액 자산가들은 어떻게 부를 만들고 물려주는가?
메릴린치.캡제미니 지음, 이미숙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기초적인 경제지식으로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공부를 많이 하여 이러한 책들을 원만하게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책이다.

최근에 부의 이동은 상당한 흥미가 있다.

과거 서구의 부유한 계층들이 이제는 동양으로 많이 옮겨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제조업의 동양집중과 자원분배로 인한 부의 이동이 시작된것이다.

하지만 부를 유지하고 지키기 위하여는 어느정도의 전체론적인 자산운용을 잘 하여야 하며 투자안목을 넓혀서 세계화에 눈을 떠야 될것이다.

꾸준히 증가하는 자산클래스와 지역에도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이책은 분석하고 있다.

하나의 보고서를 읽는 이책은 투자자들이나 자산운용가들이 본다면 약간의 도움을 받을수가 있을 것이다.

기초적인 자산이 없는 초보자들에게는 황당한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의 세계의 변화추이와 이동과정을 한번 흩어본다는 자세로 읽는다면 그리 어렵게만은 생각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국제적인 자산배분을 앞으로는 북미와 유럽의 투자가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독일을 자산부분에서 앞지르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국제시장에 자본이 투입되고 탄탄한 성과를 거둘수가 있자 미국의 자본들이 전세계적으로 특히 동양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투자자들이 상당히 몰려서 부의 증가가 감소되는 현상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부의증가를 꾀하여된다고 한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세계화된 시장을 읽는 것이 자산운용의 핵심이라고 할수가 있을 것이다.

기초적인 투자는 투자에 대한 오래된지식과 경험이 중요하다고 한다.

역시 노력없는 투자는 없는 것이다.

부의 이동과정을 간접적으로 살펴볼수가 있는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통섭의 기술 - 지식시대에서 지성시대로
최민자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1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의 시대는 하루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퓨전과 통섭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하고 있다. 아마도 학문등 모든분야에서의 통합의 움직임이 거세게 작용하기 때문일것이다.

인문학과 자연학의 만남으로 학문도 한층 더 성숙하여졌다.

특히 자연과학중 생물학은 통섭의 대상인 인문학과 아주 조화가 잘되고 있다.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다보면 인간을 연구할필요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통섭에 대한 서구적 시각과 동양적인 시각 더나아가 우리의 현존 문제까지도 깊이 있는 설명으로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본래의 문제인 삶과 죽음의 문제까지도 알수가 있으니 말이다.

서양의 학문이 부분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한다면 동양은 보다 종합적이고 경험적이라고 할수가 있겠다.

의학을 보더라도 서양의학은 수술등 몸속의 아픈부분만 집중적으로 치료를 한다

그러나 동양의학인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하나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치료를 한다는 점이 대단한 특징인 것이다.

현재의 통합의 분야는 전부분으로 크게 확대가 되고 있다.

세상속의 모든것들을 깊이있게 관찰하기 위하여서는 하나의 나무를 보는 것보다는 숲을 보고 나무를 관찰하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삶과죽음이라는 것도 어찌보면 계절의 순환처럼 옷을 벗고 다른옷을 입는 하나의 과정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통합적인 견지에서 우리의 삶을 살펴보다보면 죽음도 하나의 또다른탄생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물질은 결코 소멸되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은 분명 세포이 활동시기가 끝나면 또다른 시대를 준비할지도 모른다.

영원한 삶을 위한 우리의 영혼은 결코 죽지 않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이러한 정신계적인 의문까지도 자연스럽게 해소가 되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수많은 서적에서 우리의 삶은 영원하다고 하였는데 -- 이책은 좀더 실체적인 설명방법으로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모든것이 본래 하나에서 발생이 된것이다.

하나에서 부분들이 나왔으므로 부분이 전체와 일치가 되는 것은 자연의 조화라고 생각을 한다.

책속의 내용중 종교적인 부분의 내용은 기존의 가치관을 좀더 깊이있게 알려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

 

모든분야의 학문이 이제는 통합의 과정으로 진보가 되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그러하며 예술과 과학의 만남의 장도 그렇게 때문이다.

우리는 이 새로운 시대에 깊이있게 생각을 하며 부분을 보기 보다는 전체를 함께

아우르는 지혜를 가져야 될것이다.

보다 넓게 보아야 더 많이 더깊게 볼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책에서 자기가 원하는 부분을 읽은후 나머지 부분들을 읽는것도 무방할것이다. 책이 두껍더라도 읽고나면 생각의 확장이 다가온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결코 쉽지 않은 독서였지만 읽는 보람을 충분히 느낀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통날의 파스타 - 이탈리아에서 훔쳐 온 진짜 파스타 이야기
박찬일 지음 / 나무수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파스타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 보았다.

하지만 파스타에 대하여 알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책은 이러한 나의 목마른 지식에 어느정도 생명과도 같은 달콤한 파스타맛을 안겨준 책이다.

파스타의 고향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먹을때 우리나라처럼 피클을 안먹는다고 한다. 물론 먹는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식당에서는 파스타를 먹을때 피클을 같이 먹지 않아서 팔지도 않는다고 한다.

또한 이탈리아는 긴 장화와도 같이 생겼다.

북쪽은 부자들이 많이 살고 남쪽은 서민들이 많이 산다고도 한다.

남쪽의 파스타문화는 조금 매우 문화라고 한다.

원래 이탈리아의 파스타는 소스도 없고 소금도 거의 없다고 한다.

각각의 지역별로 파스타 특히 스파게티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하고도 재미가 있다.

역사적 과정과 지역특산물을 골고루 이해하고 음식을 먹는다면 분명 음식먹는 재미가 배가 될것이 확실하다.

우리에게 파스타가 친근하게 다가온 이유는 아마도 국수라는 문화에 길들여온 우리의 식습관 때문일것이다.

프랑스요리가 우리문화와 많이 접촉을 못한이유도 국수라는 독특한 문화가 없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프랑스요리점에서는 국수종류의 음식 즉 스파게티를 판매하는 진풍경도 벌어지는 것이다.

 

음식은 나라마다 독특하고도 재미가 있다.

과거를 사랑하는 이탈리아 그래서 과거시제만 4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미래는 1개의 시제밖에는 없다.

조상들의 화려한 얼굴로 먹고 산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래서 그들이 과거를 그리워 할지도 모르겠다.

책속의 여러가지 파스타의 제조법과 기법을 익혀서 맛있는 요리를 집에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파스타를 생각해보니 흥분이 된다.

파스타가 우수한 곳은 화로가 생명이라고 한다.

큰 화로가 있으면 파스타를 익히는 온도를 적정하게 계속유지하기 때문이다.

책속의 내용중 많은 것들이 이탈리아 문화와 연결이 되어서 문화의 형성과 그들의

사고과정을 이해하고 관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홍합과 관련된 파스타 요리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참고로 홍합은 겨울에 먹어야지 여름에 잘못먹으면 독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의하여야 된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상기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