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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레인 - 내 아이 두뇌 성장 보고서
김권수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6월
평점 :

책들의정원
빅 브레인
<Big Brain>
30대 후반까지 성장하는 뇌.
아이의 머리는 어른의 머리와 다르다!!
하버드,옥스퍼드,워싱턴대 명문대학
최신 연구 결과로 자녀 교육 시
꼭 명심해야 할 성장 단계별 특성을 찾는다!!
뇌과학을 심리학과 육아랑 접목했다는게
저의 관심 이유였습니다
최근 2년간...초딩 2학년 딸램때문에
겪었던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게 된
계기였고 해결책도 나름 생각해보면서
엄마,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성찰을 해봅니다...
아이의 부정적인 부분이 발견되면 인성,습관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진짜 원인은
뇌의 발달과 균형,활성화와 관련되어
있다고 이 책은 말합니다!!
뇌와 과련되어 있다니...놀랐습니다
예를 들면...
100의 무게로 처벌해도 아이의 뇌에 전달되는
것은 고작 5 정도일까. 아이의 뇌는 처벌보다
보상이 잘 전달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위험과 두려움을 알리는 편도체와
합리적이고 이성적 판단과 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덜 된 유아,청소년기!!
야단을 치고 알아듣도록 잘 설명을 해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고쳐지지 않는 것은
아직 뇌가 발달하고 균형을 이루지 못한
시기적인 특성이라고 이해해야 한답니다...
헉!!!!!리얼리?!!!
제가 매일 반복되는 훈육과 잔소리,협박(?)에도
고쳐지지 않는 딸램이의 행동이 시기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결론이 충격이였습니다
전두엽이 발달할 수 있도록 잘
키워야겠습니다!!!
함께 알면 좋은 내용 간추려봅니다!!
스킨쉽은 뇌발달에 최고!!
공부 그릇을 키우는 방법은 공부를 많이
하는게 아니라 운동과 다양한 결험으로
뇌발달을 고루 시켜주는 것이다
운동에는 수영,태권도,인라인,
특히!!춤이 좋다고 함!!!ㅋㅋㅋ
만 12세까지는 감정의 뇌가 발달하는 시기이다
이런 시기에 인지적 학습과 과도한 정보에
둘러싸여 보내면 자신의 감정을 잃고
발달하는 기회를 잃어버린다
언어를 통해 정교하게 발달하는 뇌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하는 비결에는
잠과 학습 빈도에 관련이 있다
흔히 말하는 공부 머리는 '전두엽 발달'과
연관이 있는데, 내용을 이해하고 즐기는 독서와
그 내용을 말할 수 있는(설명) 활동은 기억과
작업 능력을(학습의 꽃-메타인지)
향상시켜주고 전두엽을 발달 시킨다
타인에게 공감하기 위해서는
주의와 조절이 필요하다
공감은 뇌이 여러 기능이 잘 연결되고
통합되어야 발휘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고차원적인 전전두엽이 발달하지 않으면
공감은 불가능하다

다양한 연구 사례와 그림,또 본문 내용을
요약한 How to behave for children 덕분에
읽는 재미가 더해진 책이였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표면적으로만 보고 해결 할 게
아니라 뇌의 구조를 알고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하면 조금 덜...스트레스 받을 듯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마지막에
나오는데요...엄마가 스스로의 마음을 돌봐야
아이도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에서 잠시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
자신의 감각과 감정을 읽고 인정해주며
들여다 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다들...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