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당
아기곰과 서커스
벵자맹 쇼의 아기곰 시리즈입니다
상상력,유머,아기자기한 삽화가 매력적인
<아기곰과 서커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 보기 좋은 외국 창작 그림책입니다
화장한 봄날 아침,
아기 곰은 겨울잠에서 깨어났어요
동굴에서 너무 멀리 가면 안된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나무들 사이로 반짝 반짝 빛나는
저건 뭘까요?
아빠곰은 어디에 갔을까요?
페이지마다 구멍이 뚫린 책입니다!!!
구멍을 따라 다음 페이지를 넘겨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죠!!
또 어떤 구멍이 있나?
호기심 팡팡 터지는 책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듯...^^
페이지 하나 하나 다~~다른 디자인과
컨셉으로 뚫려있어요...
이거 만드느라 무척 힘들었을 듯!!
페이지마다 뚫려 있는 다양한 구멍을
따라가다 보면 깜짝 놀랄 결말에 이릅니다!!
요즘 아이들 책은 정말...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것 같아요!!!
글밥 스타일은 이렇습니다
글밥이 없는 것 같아서 유아책 같다가도
읽다보면 은근 어려운 어휘들이 나오는 초등
저학년 그림책 같기도 해요!!
별안간,않고는 배길수 없다,굴렁쇠,
자욱한 연기 등...말입니다!!
이런 어휘들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독서가 아닐까해요!!^^
곡예사와 광대,수많은 별들과 곰 가족!!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매력적인 그림책이예요
사이즈가 꽤 큰 그림책입니다
보통 엄마가 버라이어티하게 읽어주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
아기곰과 서커스 책은 혼자 부담없이 봐요!!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혼자 중얼중얼~ㅋㅋ
그리고 워낙 디테일하고 깨알같은 그림이
많이 담긴 책이라 스토리 외에도
아이와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할게 많아요!!
저희 두 모녀는 동굴이 그려지 페이지와
서커스 페이지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아기곰과 서커스 때문에 알게된
책인데 보니까 꽤 유명한 시리즈더라구요!!
벵자맹 쇼의 아기곰 시리즈!!!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