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닉의 홍차 가게
임태리 지음, 오승만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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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도토리




모닉의 홍차 가게






초등 저격 판타지 동화책입니다

음...스카트폰 게임으로 판타지를 즐기는 요즘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은 책이기도 해요


그리고


홍차 한 잔이 생각나는 책!!



 





삽화입니다

판타지 동화의 정석을 보여주

대머리 대마왕, 눈깔 시계, 검은 눈물을 흘리는

거미 마녀, 화산 괴물, 뼈물고기 등등

등장하는 캐릭터와 모습이 판타스틱 합니다




중간 중간 주인공 모닉이 부르는 랩이 나와요

물론 글자로만 확인을 해야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봤다면 더욱 재밌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적재적소에 허를 찌르는 가사의

랩구성 글이 독특하고 신선했어요



25643년 전 너를 기억해!

25643년 전 시나부리섬, 25643년 전 시나부리섬

지금은 검은 숲이 돼 버렸지만 말이야

마법 차밭을 가꾸는 아이, 바로 너 빠띠야

아름다운 차밭과 달콤한 홍차를 기억해

마녀들을 치료했던 너의 능력을 기억해

시나부리야리두코라아마슈라,이야악~!



이것은 바로 모닉의 랩입니다!!

ㅋㅋㅋ


랩 가사를 읽다보면 <모닉의 홍차 가게>가

독자에게 주려는 메세지가 모두 느껴져요


돈밖에 모르는 알랭 사장과 마녀들에게 경쟁을

부추기는 대머리 대마왕의 모습에서는 막무가내의

경쟁 구도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 떠올라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글밥 중간 중간 화려한 삽화가 함께해서

초등 3학년이 읽기에 전혀 부담없는 책이였구요


모험이 끝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모습에서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스토리와 상상력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해준 책

<모닉의 홍차 가게>




음...정말 독특하고 신선한 책이였습니다

작가와 등장 인물의 대화가 담긴 단체톡 컨셉의

에필로그도 볼만챘던 책 ㅋㅋㅋ

작가님...

진심 상상력과 유쾌한 발상의 대가이신듯!!





휴대전화에 코를 박는 우리들

하늘을 봐 봐 매일 달라

꼴찌도 1등도 갑과 을도

모두 함께 하늘을 봐 봐

이제 카운트다운이 사작된다

초록머리 모닉과 함께

홍차 모험을 떠나는거야

신나게 랩을 하며 고고고

비트에 몸을 맡기며 고고고





-모닉의 인트로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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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자선당 주춧돌 다릿돌읽기
우리아 지음, 박나래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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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돌아온 자선당 주춧돌






일제강점기 빼앗긴 경복궁 자선당이 우리나라로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역사 동화!


돌아온 자선당 주춧돌을 설명하자면 딱~

설명이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



경복궁은 서울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궁이죠

그 중 자선당은 세종대왕 때 세자인 문종을

위해 만든 건축물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자선당도 정확히

처음 알았다는...^^;;;;



경복궁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일본의 침략으로

불에 타면서 일본에게 빼앗긴 우리 문화 유산을

되찾는 과정에서 주인공 주춧돌의 감정이

고스란히 표현되어서 읽는 독자가 감정 이입이

쉬웠던 책이였습니다




일본의 침략으로 불에 타는 궁을 바라보며

느끼는 주춧돌의 슬픔, 분노가 잘 드러난 책입니다


또, 궁이 지어지고 역대 왕들과 세자의 모습을

보며 흐믓해하던 주춧돌의 대사도

현실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우리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자부심,

소중하게 관리하고 유지해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궁궐의 기둥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주춧돌의

관점으로 풀어낸 이야기라 신선했습니다


자세히 몰랐던 궁의 이야기를 알게되었어요

그 주춧돌이 바라본 역대 왕들의 모습과

그 시대 이야기도 무척 재밌었습니다


역사 공부가 제대로 되더라구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현재까지의 흐름을 이야기 합니다










천년만년 자선당에서 나고 자랄 세자의 모습을

못보고 일본에게 빼앗긴 자서당이 일본에 가서

웃음거리가 되는 모습과 일본 대지진으로

그마저도 불에 타버린 자선당을 모습이 제일

안타깝다며 꼽은 인상 깊은 장면...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죠


자라나는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 관련 책을 자주 보여주는데요


 지식 도서가 아닌 역사 동화책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책이라 애정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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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초등 5학년 개념연결 만화 수학교과서
최수일.유대현 지음, 김석 그림,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 비아에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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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에듀




만화 수학교과서 5학년




개념 연결이 컨셉인 비아에듀 수학시리즈 중

저랑 딸램이가 만나본 책은

<만화 수학교과서> 5학년 과정입니다




비슷한 시리즈로 <개념열결 수학 사전>이 있어요

저도 그 사전을 봤는데 만화가 너무 재밌어서

일단 기억에 강하게 남았었답니다


그리고 1~6학년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선행하기에도 좋고

연계시켜 주기에도 좋았습니다



<만화 수학교과서>도 사전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디테일한 설명이 담겨있어서

아이랑 함께 활용하기에는

만화 수학교과서가 더 적합했던 것 같아요!





 



5학년 수학 과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목차를 살펴보니



자연수의 혼합계산

약수와 배수

약분과 통분

분수의 덧셈과 뺄셈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분수의 곱셈

소수

직육면체


등이 있네요




본격적으로 단원 페이지를 펼치자

재밌는 만화가 단원 주제와 함께 담겨있습니다



도형 파트를 좋아하는 딸램이와 가장 먼저

<정육면체는 직육면체인가요?>를 봤습니다

얼마전 마무리한 수학 2단원이 평면도형이였어요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를 자주 보시는

딸램이의 담임 선생님 덕분에(?)

 딸램이와 아주~~열심히 복습하면서

평면도형의 매력에 빠졌던터라

더 머리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박사님!누나가 자꾸 저를 무시해요!"


"무슨일 때문에?"


"갑티슈를 보고 직육면체라고 했더니

비웃으면서 정...뭐시기하고 하잖아욧!!"


"혹시 정육면체?"


"마, 맞아요! 정육면체!!!"


"네 말도 맞고, 누나 말도 맞아"


"정육면체의 옆면은 정사각형인데,

정사각형은 직사각형도 될 수 있거든.

그래서 정육면체는 직육면체라고도 할 수 있단다"


"그럼 저도 틀리지 않은 거네요?!!"



만화에 담긴 대사를 가만히 읽다보면

개념 설명이 정말 자세하고

쉽게 나온 것을 알 수 있죠


평면도형 배우면서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의

관계를 터득한 초딩 딸램이는 이걸 읽으면서

너무 반가워하더라구요!!







 




페이지 옆으로 가면 개념 설명을 다시 한

정리해둔 메모 박스가 있고 확인 문제가 있어서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답니다~~!!

엄청 꼼꼼해요





이런점 때문에 개념 사전과 만화 수학교과서를

함께 병행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만화를 꼼꼼하게 읽더니 무릎을 탁~!!!


평면도형에서 배운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의

관계처럼 입체도형에도 마찬가지로 정육면체와

직육면체의 관계도 동일하다는 개념을 터득했습니다


 



만화 수학교과서를 읽다말고 저에게

열변을 토하는 초딩 ㅋㅋㅋㅋ


개념 연결 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잊지 않고 책에서 읽은 내용을 바로 이해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질문과 대화를 통해 수학의 개념을 알려주는

방식의 수학 교과서이기 때문에 가능하겠죠?!


만화에 등장하는 2%부족한 아이의 엉뚱한

발상과 수학 이야기도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있어서 아이들이 더 공감하는게 아닐까해요



개념이 꽉~~찬 만화 수학교과서!!

많은 학부모와 선생님들게서 추천하신 이유가 있네요

학년별로 다~~소장 할만한 가치가 있어요

진심~~꼭 소장하세요!!!!!!





 



문제도 척척!!


꼭 선행이라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단원과 수학 분야가 있으면

좀 더 확장시켜주고 싶어요

만화 수학교과서를 너무 잘 만난 것 같습니다

진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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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1
한영희 지음, 소소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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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채근담>이란 중국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라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채근이란 풀뿌리를 먹는다는 이야기인데

이 말의 뜻은 사람이 풀뿌리를 캐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각오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있답니다




동양 사상의 핵심을 담고 있고, 인문 고전의

책이라 어려울 것 같지만 전혀~~요!!


 채근담에서 이야기하는 글귀는

열 살 아이가 겪는 마음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 초등아이가 몰입해서

읽기에 충분했습니다

진심 강추!!!





 





친구 없는 새 학교

봄바람 같은 친구

어쩌다가 부반장

너 때문에 짜증나!

환경 미화 심사

김밥의 맛

아빠와 함께 공부를

자랑보다 반성

화해




주인공 연두는 열 살입니다

걱정은 많고 자존감은 낮고 친구 때문에

고민 잘 날 없는 아이입니다

게다가 갑작스레 이사를 와서낯선 집,

낯선 학교, 낯설기만한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어 불만이 많아요



열 살 쯤이면 사춘기가 시작되고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욱하는 일도 많고 친구때문에 고민도

많은 시기이죠 목차만 봐도 열 살 아이가

겪을법한 에피소드 같아서

저절로 눈길이 가더라구요



저도 연두가 같은 열 살 딸램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가봐요



최근 딸램이가 같은반 어떤 친구 하나 때문에

불만이 쌓일대로 쌓인 상태~!!!ㅠ


책 속의 연두 모습을 보니까 남 일 같지 않아요

함께 고민을 하고 있던 터라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채근담을 읽어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딸램이 자신의 행동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선물한 책~~!!!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입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 시각적인 효과가 큰

그림책을 더 선호했던 아이가 과연 이 글밥 상당한

책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부담스러워 하면

제가 읽어줄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왠걸!!!!!!!










 재밌다는 말과 함께 책을 읽기시작하더니

초집중 모드로 푹~~~빠져 보더라구요!!!

전 그 모습에 놀랐습니다




"엄마~이거 완전 내 얘기 같아!!"



어쩌다 부반장이 된 연두가 반장 하는 행동이

너~~무 못마땅 하여 선생님께 이를까 말까

고민하는 상황에 할아버지에게 배운 <채근담>의

글귀를 떠올리며 조금 더 참아보기로 합니다




남의 작은 잘못을 꾸짖지 말고

남의 비밀을 폭로하지 말며

남의 지난 잘못을 들취내지 마라


이 세 가지는 덕을 기르고,

해를 멀리해 줄 것이다




할아버지의 말대로 봄바람 같은 친구를 찾던

연두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불편함을 마다하지 않는

하늘이를 발견하고 새 학교에 정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반장과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딱 맞는

친구들을 사귀고 취미도 찾아가고 싫어하던 공부에

흥미도 느끼는 연두의 모습을 보면서

딸램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이겨내길 바래요!!!




 


 




자녀를 가를칠 때에는

무엇보가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엄하게 하고

친구 사귀는것을 조심해야 한다

만일 한번 나쁜 사람과 만나게 되면

이것은 마치 깨끗한 논밭에 잡초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아서 평생토록 좋은 곡식을 심기가 어렵다





아...ㅠㅠㅠㅠ


저는 딸램이가 이 글귀를 저에게 읽어주는데

듣는 순간~!!!!!



"우와...이건 딱~~너를 위한 글이야~~!!!!"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ㅋㅋ




친구따라 강남가는 전형적인 스타일!!!

우리 3학년 김초딩을 어찌할까요

주변 친구에게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강하게 먹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가장 인상깊었던 글귀를 남겨봤습니다






결국 160페이지가 살짝 넘는 이 책을

혼자 다 읽더라구요 신기!!!!!


너무 재밌어서 학교에도 가져가서 쉬는 시간에

읽었다는 딸램...평소 성격이라면 절대

그러지 않은 녀석인데 말이죠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쉬는 시간에 아이들

떠드는 소리도 안 들렸다고 해요

 깜짝 놀랐네요




그만큼 몰입해서 읽었다는 뜻이고 또 그만큼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책이

재밌었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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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Me : Book 4종 세트 (4 Paperbacks) - 몽키 미 북 4종 Scholastic Branches Series 8
TWOPONDS (투판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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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SCHOLASTIC





Monkey Me 시리즈




주인공 Clyde가 기분이 UP되면 원숭이로 변하는

유쾌한 영어 챕터북 시리즈입니다

AR 2.2~2.5점대의 쉬운 얼리 챕터북이죠

4권으로 된 시리즈이며 cd구성이네요




꾸준히 유치부때부터 영어 그림책을 봐온

초딩 3학년 딸램이에게 그림책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가기 위한 다리 역할을 하는 책이였어요

영어책에 살짝 슬럼프가 와서 어떤 책으로

극복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중에 만나봤습니다



각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리자면...



<Monkey Me and golden Monkey>


쌍둥이 Clyde와 Claudia는 과학 박물관에

견학을 갔는데 우연히Clyde 신비로운

바나나를 먹고 원숭이로 변합니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사라진 golden Monkey를

찾는 이야기 입니다



<Monkey Me and the pet show>



학급 단체 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Clyde는 신이나서 사진이 찍히는 순간!!!

원숭이로 변신을 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Clyde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pet show에

원숭이 모습으로 참가하고 싶어해요




<Monkey Me and the new neighbor>



새로운 이웃이 이사옵니다

Clyde는 기쁜 나머지 원숭이로 변합니다

이웃에게 인사를 하러간 Clyde는 깜~짝

놀라는데 과연 새로운 이웃은 누구일까요?!

ㅋㅋㅋ누군지 확인하고 진짜 빵터졌네요!!



<Monkey Me and the school ghost>



곧 할로윈 파티를 합니다

Clyde는 우주비행사 복장을 준비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신이난 나머지 또...원숭이로

번신을 합니다 ㅋㅋㅋ 이쯤되면 여러분도

예상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파티가 시작되었는데 유령 복장을 한

누군가가 교장선생님의 가방을 훔쳐가네요!!!




음...스토리만 읽어 봐도 흥미로운 사건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전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 많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외국이름은 익히기 힘든데다가 대사가 겹치면

내용 파악하기에 더 힘들더라구요





Monkey Me 시리즈에는

남매둥이 Clyde와 Claudia가 이야기 흐름에

주가 되어 나오고 그 외에는 에피소드에 필요한

소수의 캐릭터만이 등장합니다




 





Monkey Me 구성에 워드북이 있더라구요

단어랑 책을 비교해보니 꽤 많이 나오네요




얼리 챕터북이라

그렇게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중간에

한번씩 슬쩍~보고 넘어가도 되고

스토리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면

일단 책을 다 읽고 나중에

단어를 짚어줘도 될 것 같습니다




 





90페이지 분량에 권당 챕터가 기본14개!!



이말은 즉~!!!

챕터당 페이지 수가 많지 않다는 점!!

챕터북 자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읽기 힘들테니

챕터에서 중간 중간 쉬어가도 좋겠지요



 

 


 



음원에 맞춰 책을 봤어요

여자 원어민 성우분의 깔끔한 음성이

귀에 쏙~들어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14개의 챕터 음원이  트랙에

모~~두 담겨 있더라구요 ㅠㅠ



반복해서 읽고 싶은 챕터가 있거나

챕터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읽을때

음원 시디가 처음부터 실행되니

좀 번거로웠습니다 ㅠㅠ



챕터별로 음원이 나뉘어 있었다면 딱~

좋았을텐데 말이죠 흑흑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커버해주기라도 하듯...

책 자체는 스토리도 좋고

구성도 다양해서 마음에 들어요!!





 





챕터북 입문 도서답게 짧은 챕터가 인상적이고

글밥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중간에 그림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일단 글밥에 허걱~하지 않았네요


그림책에서 얼리 챕터북 없이 바로 챕터북으로

넘어가면 아이들 멘탈 붕괴되거든요


얼리 챕터북은 꼭~~필요한 코스 같아요

정보가 없어서 고르기 쉽지 않지만요 ㅠ





 


 



그리고 매 권당 주인공 Clyde가 원숭이로 변하는

장면은 챕터북이 카툰으로 바뀌는데

그런 설정이 너무 신선했습니다~~~!!


정해진 타이밍에 바뀌는 카툰덕분에 산만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한 카툰이 완성 되었네요


전 이부분이 가장~~맘에 들더라구요!!!





 






초딩 딸램이는 한번씩~에피소드랑 글밥 스타일

훑어보고는 가장 마음에 들어한 2권,

<Monkey Me and the pet show>을 열심히 봤네요



흥분하거나 신나면 원숭이로 변신하는 주인공

Clyde가 결국 학교 단체 사진에 원숭이 모습으로

찍히자 빵 터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이 장면~~!!!!!!^^



그리고 단체 사진을 컴퓨터 화면으로 보다가

엄마가 갑자기 들어오셔서 두 쌍둥이가

깜~~짝 놀라는 장면도 재밌네요




 



이 부분은 딸램이가 직접 리딩으로

저에게 다시 알려주었습니다

음원 한 번 듣고 바로 읽어봤는데 제법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더라구요 얼리챕터북의 효과죠!!


아이에게 챕터북의 두려움이나 부담스러운

마음을 진정시켜줄 있는...!!!


'아! 나도 이런책 볼 수 있구나!'하고 말이죠



 





엄마 욕심의 글밥 많는...유명 원서 말고,

어거지로 읽어나가기만하는 챕터북말고,

진짜 스토리를 느끼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챕터북이 필요했습니다



Monkey Me를 계기로 비슷한 수준의

얼리 챕터북을 많이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어 슬럼프가 온 아이들도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Monkey Me같은

얼리 챕터북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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