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이 독특하고 재밌어서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그러나 컨셉이 아까울만치 용두시미로 끝나버리는 느낌이 있다. 드라마보다 소설이 훨씬 재밌다고 해서 읽어본건데 드라마가 더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