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을 맘에 담은 여주짝사랑물이다.동갑내기 커플 친구에서 연인...나연이 태현을 사랑하는건 당사자만 모르고 주위사람은말 안해도 다안다.이 둔탱이 남자도 자기도모르게 옆에 여친이 있어도 나연을챙기고 포옹도 걱정도 언제나 나연이가 첫번째라 말한다.그걸 그녀옆에 다른남자가 나타나니 그제서야 깨닫게된다는 내용.중반에 사랑확인을 하고 씬도 있고 달달하지만두사람만 달달하다.아무리 사랑한다 물고빨아도 나에게까정은 전달이 안됬다.재미도 설렘도 맛도 느낄수가 없는 멋멋함이였다.별루다!
중간중간 지루해서 건너띄고 읽은곳도 있다.현우는 기억을 못하지만 6년전에 그로인해 받은상처를발판으로삼아 유명한 작가가된다.출판사를 하고있는 그는 그녀를 잡기위해 애쓰지만쉽사리 계약을 해주지않는다.두쥔공들은 매력이 있는거같은데 왜케 재미가 없는건지...
19금이라 야시시하다.그게다다.불감증의 걸어다니는 조각남 배우 하준과모태솔로인 지유의 꿈같은 하룻밤으로 시작되는 얘기다.다행히 남주의 불감증은 여주에겐 전혀 나타나지않아온니 몸의 상태만으로 사귀자 덤비는데여주는 아니다아니다하면서 결국엔 받아들이고 잠깐의 헤어짐이 있지만 해피엔딩.끝! 매력무!
동갑내기 커플의 티격태격하면서 정들고 사랑이되어가는 얘길 좋아라한다.그래서 찾아읽게 된다.근데 요즘 서서히 지쳐가는 중이다.흘러가는 글의 흐름이야 비슷할 수 밖에 없지만쥔공들을 재밌게 살리는 맛이 점점 약해져서 매력을 못느낄때가있는데 이책도 거기에 들간다는게 아쉽다.나오는 로설들이 점점 많아질 수록 겹치는소재도 많고비슷한 두남녀의 설정도 어쩔 수 없는데나처럼 두쥔공들의 매력을 찾는 독자를 위해 아~괜히 들였다는 생각 좀 안 할 수있는 글을 부탁드리고싶다.음...첫장을 넘길때의 설렘과 즐거운기분을 끝장까지 갖고가고싶다.
심심하다. 뭔가 빠진거같은 이 허전함은 무언지..여주를 순진 수수하게 표현할려고 하셧나본데 넘 넘쳐서답답하단 느낌이 강했다.정이 넘치고 단란한 태경의 가족과 삭막하다못해 서로를 믿지못해 인간의정을 도구로만 생각하는혜주의 가족이라 말할 수도 없는 사람들은 눈살을 짜뿌리게했다.그중 최고의갑은 혜주의 친부인거같다.두번을 바람맞힌 동생을 대신해 나간 맞선상대인 그녀를첫눈에 반해 사랑이 되어가는 이 남자의 올곧은 마음과그녈 지키려는 행동에 반해버릴거같다.근데 두번은 손이 안갈거같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