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다. 뭔가 빠진거같은 이 허전함은 무언지..여주를 순진 수수하게 표현할려고 하셧나본데 넘 넘쳐서답답하단 느낌이 강했다.정이 넘치고 단란한 태경의 가족과 삭막하다못해 서로를 믿지못해 인간의정을 도구로만 생각하는혜주의 가족이라 말할 수도 없는 사람들은 눈살을 짜뿌리게했다.그중 최고의갑은 혜주의 친부인거같다.두번을 바람맞힌 동생을 대신해 나간 맞선상대인 그녀를첫눈에 반해 사랑이 되어가는 이 남자의 올곧은 마음과그녈 지키려는 행동에 반해버릴거같다.근데 두번은 손이 안갈거같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