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웃으며 읽을만하다.두번은 안잡을거같다.오래 기억되거나 문득문득 생각나는 장면은 없는거같다.처음엔 앙숙이였지만 우연이 반복되고 자주만나게되면서안보면 허전하고 생각나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다.엉뚱발랄 솔과 백마탄왕자같은 승재의러브스토리다
청룡인 재신과 인간으로 다시태어난 시아의 환타지스런 환생물로생각된다.첨엔 현대사회에서 사는 얘기였다.재신과 시아가 고택이란곳에 들어간 순간부터 기묘한얘기가 되는듯...신을 관리하는 사방신 신수들도 나오고 여의주를 몸안에 다 품고 있어서 이천년넘게 살고있고 입으로 몸으로 기를 넣어 치료도 해주신다능...시아가 재신의 기를 받을땐 인간인지라 힘듬이 따르지만그래도 황홀할거같다.현시대에도 다치거나 아플때 그리 치료가되고 낫기만하면얼마나 좋을까 ...정말 그리 소원해본다.
철벽녀,둔팅녀,맹한 그녀 이안에게 후배지만 나이는 두살많은 재벌4세 무개념 그녀석 제후가나타난다.제후는 그녀를 20년전에 알게되고 성인이 되서 같은동아리에서만나게되지만 이미 이안에겐 못된바람둥이 남친이 곁에있어그냥 바라만 본다.몇년후 다시본 그녀는 남친한테 차여서 술에잔뜩취해집까지 데려다주는것으로 재회를 해 만남이 이루어진다.그냥 그랬다.딱히 날 끌어당기는 매력은 없었다.
이해가 안된다.어떻게 아무리 친구라지만 여자둘남자하나가 한집에 살까.것도 그친구중에 한여자는 그남자를 이성으로 좋아하고 남자는 그다른한여자를 사랑하고 있는 상황에서..채원의 집에 말숙과은주가 살던집에서 쫒겨나갈곳이없어 얹혀사는 이야기다.에휴...잼없다.세남녀의 매력도 몰겠고 난 무슨맘으로 이책을 구입한건지알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