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국제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은 2024년 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압승하며 트럼프 2기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ESG, PC, DEI에 대한 미국의 입장과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미국의 보수와 진보는 첨예하게 대립하며 각각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린 그들의 주장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며 기후 위기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환경 변화로 인한 부작용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기업들이 사회적 활동에 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하여 성과를 측정하고 기업, 투자자, 소비자들도 책임 소비를 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지구 온난화라는 기후 위기가 왔고 환경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ESG라는 새로운 경제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트럼프는 ESG에 대해 기후 변화는 거짓이며 과학이 아닌 정치적 목적에 따른 주장이기에 사기라고 언급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상반된 입장들을 보면서 각 주장에 대한 논리와 미래 예측은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트럼프의 반 ESG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국 사회의 가치 분열은 단순한 정치적 분열이 아닌 문화 전쟁의 큰 변화를 가져오며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습니다 기후에 국한된 게 아닌 인간의 정체성, 전통적 가치의 충돌, 미국인들의 이념과 이해관계 등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가 몰랐던 이면들을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과감하고 독단적인 정치적 행동들에 대해 의견이 나뉘지만 추진력과 자신감이 그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의 주장과 그가 보인 정치, 그를 지지하는 미국인들이 어떤 생각인지 알 수 있었고 미국에 대해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편견에 사로잡혀 제대로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깨닫고 좀 더 깊이 이해하며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이 어떻게 나뉘는지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바라보는 자세도 바뀌었습니다 국제 시장에서 경제 패권을 두고 누가 우위를 점령할지 강대국들의 신경전이 극에 달한 만큼 미국의 행보가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