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전천당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라는 설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소설입니다 친근한 소재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다양한 주제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기다리게 되는데 매번 독특한 설정으로 기대 이상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뮤지컬, 소설, 애니메이션, 전천당 카드 굿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전천당이 이제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전천당 근처에 "선복서점" 이라는 새 가게가 생기고 손님들을 뺏기게 되니 서로 갈등이 생깁니다 판매하는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려는 주인 겐지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를 제공하는 전천당의 베니코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진진합니다 전천당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구성하여 아이들의 공감력을 높였고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를 보여주며 교훈과 깨달음을 줍니다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며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알려 주고 나쁜 어른은 혼내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도와줍니다 고민을 들어주며 해결 방안을 알려주지만 지나치면 안 된다는 걸 경고하고 과유불급을 강조합니다 이야기의 흐름도 매끄럽고 새로운 이야기들마다 재밌는데 이번 2권에 등장하는 젠지의 쌍둥이 형이 어떤 일을 벌일지 긴장이 됩니다 가이치는 사람들의 악의를 이용해 저주를 대신 걸어주는 인물로 베니코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데요 젠지와는 다른 성격의 가이치는 무슨 일을 꾸미는 걸까요 2권의 마지막 베니코가 쓰러지며 3권이 더 궁금해집니다 전천당 시리즈는 워낙 재밌고 유명해서 꼭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