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서 온 남자
전건우 지음 / 북오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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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미스터리 소설 "어제에서 온 남자"는 책 소개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스터리 소설을 오랜만에 읽기도 했고 타임슬립, 연쇄살인마라는 소재가 흥미로웠기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건달이 우연히 시간을 거슬러 가게 되고 그곳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만납니다
2년 전 잔혹하게 살해당한 연인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범인은 주인공을 압박하며 점점 생각지도 못한 진실에 다가갑니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연인의 죽음을 막고 다시 연인이 될 수 있을지 시한부라는 설정은 어떻게 전개될지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멈추지 않고 읽었습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 복선인데요
등장인물들마다 가진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 게 
전개가 기발하고 독특해서 읽는 내내 재밌었습니다
우연히 얻은 기회가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알 수도 없고 둘 중 하나만 존재해야 한다면 과연 어떤 선택이 옳은 걸까요
이걸 인간의 이기심이라 할지 생존본능이라 할지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결국 지금의 내가 우선이 되니 내가 나인데 내가 타인이 되는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나로 남는다면 남의 인생을 빼앗은 연쇄살인마랑 다를 게 없고 내가 타인으로 남는다면 스스로를 포기한 희생이 되는 걸까요
운명의 장난에 던져진 장기말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합니다
반전이 계속되는 상황에 결말은 예상했던 전개가 아니라 놀랐고 다음 상황이 궁금해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작가의 필력이 좋아서 마지막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미스터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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