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된다는 건 그만큼 책임과 의무가 무겁기에 신중해야 하지만 시간은 빠르게 가고 아이들은 정신없이 커가니 육아는 너무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과 의무, 책임감에 더 조급해지는 마음이 엇나가기도 하고 이게 맞는 건지 아이들 마음은 어떤지 헤아리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있습니다 칭찬과 꾸중도 어디까지가 효과적인지 그것도 확신하지 못한 채로 불안했는데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함부로 칭찬하지 마라" 이 책은 평소에 부모가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속마음을 제대로 바라보며 왜 그런 모습을 보였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나와는 다른 성격의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알 수는 없지만 평소에 보인 말이나 행동에서 표현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을수록 놀라웠던 건 저희 아이들과 같은 경우가 많아서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시험에 대한 두 아이의 자세가 책의 예시처럼 같습니다 첫째는 결과는 좋은데 망쳤다는 말이 일상이고 둘째는 결과에 상관없이 긍정적입니다 망쳤다는 말이 듣기 싫었는데 자기 나름의 불안한 표현이었네요 두 아이를 비교하기엔 공부 실력과 진도가 차이가 있기에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하지만 둘 다 잘하고 있는데 스스로 느끼는 건 다르니 칭찬과 꾸중도 잘 생각해서 전달해야 한다는 걸 책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부정적인 감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차이가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공부에 아낌없이 지원하지만 아이들이 느끼는 부담감도 상당하기에 서로가 조절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나아가도록 뒷받침해 주고 믿어줘야겠습니다 그동안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많이 깨달았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마음이 불안하기에 부모가 잘 대처해야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므로 부모도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