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느낌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매력의 도시 홍콩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아 일찍부터 개방되어 동서양이 만나는 관문으로서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는 다르게 독립적으로 굴러가는 도시국가 형태를 띄며 독특한 사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홍콩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홍콩의 문화와 역사를 미리 알고 가는 게 좋습니다 홍콩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인구 과밀 지역이다 보니 매우 좁은 주거주택에서 생활하여 집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하루 세끼 외식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실제로 홍콩인들의 주택 내부를 사진으로 봤는데 놀라울 정도로 협소해서 외식 문화가 발달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소득 대비 집값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도시라 어쩔 수 없이 부엌을 포기해야 했기에 그만큼 음식이 싸고 다양하게 발달하였습니다 "홍콩백끼"는 취재진이 현지에서 직접 맛보고 엄선한 홍콩 맛집 100곳을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 외식 문화가 발달한 홍콩의 음식이 얼마나 다양하고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은 음식 소개 외에도 중간중간에 홍콩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서민 식당에서는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으므로 광둥어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홍콩 식당에서 자주 쓰는 기본 광둥어를 미리 알고 가는 게 좋습니다 홍콩 대중교통을 요약한 정보, 홍콩 여행 필수 앱, 꼭 가볼 여행지, 홍콩 메뉴판 해독을 위한 필수 한자 30, 홍콩의 대표 요리 정보, 홍콩의 밥상 문화 등 홍콩에 가면 알아야 하는 핵심 정보들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책 속의 사진들만 봐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이고 각 요리에 담긴 의미와 유래,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음식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은 홍콩의 맛과 멋을 잘 담아내었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소개해 주는 요리들이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관련된 이야기들은 흥미롭습니다 음식에 국한된 맛집 소개 책이 아닌 홍콩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고 깊이 있는 감동이 함께 합니다 이 책은 독자를 배려하여 파트별 시작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는데 스캔하면 100곳의 맛집이 정리된 구글맵 리스트로 연결됩니다 모든 맛집 정보에는 QR코드가 있고 구글맵과 연동되어 식당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홍콩에 간다면 이 책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