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소녀 루오카"는 1권부터 소장 중인데 6권을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끝난다니 아쉽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체에 맞게 내용 또한 예뻐서 저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우정을 솔직하고 올곧은 눈으로 바라보며 진정한 우정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우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친구를 배려하며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뛰어난 마법사지만 친구들을 사귀고 이야기하는 게 서툰 루오카가 카오루를 만나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매회마다 일어나는 사건들이 재미있습니다 친구 관계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카오루의 대사들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카오루가 친구를 어떻게 대하는지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고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책의 시작이자 간략한 줄거리는 우연히 마법 카드를 주운 카오루가 신비한 마법의 거리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서 카드의 주인인 루오카를 만나게 됩니다 너무나 닮은 두 사람에게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친구가 된 둘의 이야기는 재밌고 즐겁고 매번 신기합니다 오늘은 어떤 일이 생길지 어떤 마법템이 등장할지 궁금하며 흥미롭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마법 아이템이 등장했을까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카오루와 루오카는 친구 코리를 위한 물건을 사기 위해 상점에 갑니다 항상 혼자였던 루오카가 카오루를 만나면서 변했고 이제는 주변에 친구가 많아져서 바빠진 루오카지만 카오루를 만날 때 가장 기뻐하네요 하루에 하나밖에 못 사는 마법템을 친구를 위해 사는 카오루입니다 마음이 예쁜 카오루는 언제나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며 도움을 주고 먼저 다가갑니다 마법 카드의 잔액이 이제 거의 없어서 하나밖에 못 사지만 친구가 먼저인 마음이 예쁘네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집니다 루오카 덕분에 자신감을 갖게 된 카오루와 친구 관계, 우정을 배운 루오카 둘의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예쁘고 가슴 뭉클합니다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루오카와 카오루는 서로를 통해 소중한 걸 배웠네요 이 책은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