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국기 모양을 아는 건 아이들이 세계 각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작입니다 솔직히 국기만 나열한 후 나라 이름을 맞추라면 몇 개나 맞출지 자신이 없습니다 나라별 국기와 수도는 기본으로 알아야 하는데 책에 나온 국기들을 보니 저 역시 배울 게 많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더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확실히 세계사에 관심이 많고 배우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책을 보는 눈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책에서는 나라별 국기 모양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수도, 언어, 인구, 면적, 유명 랜드마크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나라에 관련된 내용들이 길지 않고 핵심만 정리하여 아이들이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가 좋습니다 나라마다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진들을 수록하여 그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와 연관 지어 떠오르기 쉽고 보다 깊고 넓게 배울 수 있습니다 선진국들의 인구수가 땅의 면적에 비해 상당수 적은데도 그만한 발전과 높은 복지수준을 보여주고 있기에 아이가 평소에 궁금해했던 특정 나라에 대해 따로 자료도 찾아보며 아이가 재밌게 배웠습니다 책에는 아이들이 나라별 국기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총 80개의 퀴즈와 퍼즐을 통해 확인하며 게임처럼 재밌게 풀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읽으며 세계 나라들을 배우고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해주므로 꼭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