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자주 그려요 아이가 어릴 때 색칠 공부를 좋아했는데 시중에 파는 색칠 북보다 제가 그린 그림에 색칠하는 걸 더 좋아해서 스케치북 한가득 그리곤 했어요 엄마가 그려주는 그림에서 사랑과 애정을 느끼는지 함께 한다는 거에 아이가 편안함을 느껴서 더 열심히 예쁘게 그리려고 노력했어요 학창 시절부터 좋아했던 그림을 그리며 힐링도 되고 아이와 함께 완성하니 의미 있고 즐거웠어요 요즘도 다이어리 꾸미거나 필사하면서 귀여운 그림들을 그려서 꾸미곤 하는데 혼자서 그리는 것보다 좀 더 다양한 그림을 배워서 그리고 싶었어요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는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가득해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양한 그림들을 따라서 그려보며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보통은 연필이나 볼펜으로 그리는데 책에서는 마일드라이너 형광펜, 마일드라이너 브러시를 사용합니다 사용하던 펜이 아니라 기대가 됩니다 마일드라이너 형광펜의 색상이 35가지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고 볼펜도 번지지 않는 "사라사 마크온"을 추천해 줘서 좋았습니다 볼펜을 잘못 고르면 번지거나 잉크 찌꺼기 뭉침이 있어서 지저분해지는데 이 볼펜은 번지지 않고 위에 형광펜을 칠해도 깔끔하네요 집에 있는 모형자, 색연필, 사인펜, 수정펜 등을 활용해도 좋으니 책을 참고하며 취향에 맞게 그려보았습니다 볼펜으로만 그릴 때의 단조로움이 없고 훨씬 입체적이고 몽글몽글한 느낌을 줍니다 동물, 음식, 소품, 계절 등 300점이 넘는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따라 그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림이 작다 보니 귀엽고 깜찍한데 동물 그림은 표정만으로도 다양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니 그리면서도 귀여워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렵지도 않고 간단해서 배우기 쉽고 꾸미는 데 즐거움을 주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푹 빠졌네요 책에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있으니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간단한 취미 생활로 기분 전환하기 좋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