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어떻게 조합하는지에 따라 느낌과 분위기가 너무 다르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광고, 드라마, 책 표지, 가구, 옷 등 모든 곳에 존재하는 색은 사람의 심리에도 큰 영향을 주기에 색을 다루는 디자이너는 섬세하면서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작업에서도 색상 선택이 중요하기에 매번 수정을 반복하며 고민이 많습니다 작품에서 중요한 색 배합을 배워보기 위해 "색 잘 쓰는 디자이너"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색 추출법부터 글꼴과 색상 코드 추천까지 800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준다니 어떤 디자인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색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어야 원하는 색을 조합하기 수월합니다 빛과 색을 이해하고 색의 관계성을 잘 알아야 하기에 책을 읽으며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나갔습니다 색에 따른 뇌의 반응이 다르기에 우리가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떠올리기도 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감상하기도 하며 색이 주는 느낌을 비교해 봤습니다 책에서 제시해 주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6단계를 보며 제가 만들고자 하는 작품을 위해 그동안 수집한 정보와 구성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틀을 정해봤습니다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틀이 완성되어 색을 입히기 위해 책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그냥 만들어지는 디자인은 없네요 자연 그대로를 담아도 아름답지만 어떤 각도에서 빛과 그림자, 색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따라 확 달라지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디자인하는 것도 규칙이 있고 그에 맞게 구성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보람도 느껴지고 아직 시작 단계지만 앞부분이 완성된 작품을 보니 감격스럽기도 합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한 걸음 떼기 시작하니 이제 감이 옵니다 디자인을 더 배우고 알아가면서 저도 만족스런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금보다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독학으로 공부했던 색 디자인을 이렇게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고 색을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배워보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