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일본 최고의 예술학교, 명문 동경예대에 다니는 학생이 아닙니다 저자의 아내가 동경예대생인데요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라 더 흥미롭습니다 일반인들은 생각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일상인 동경예대에서는 어떤 괴짜 예술가들이 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가 놀랍고 재밌고 신기합니다 천재들만 모인 동경예대 그 안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있고 그들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하나에 미쳐서 다른 건 안 보이는 그 집중력, 열정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독특하고 이상한 사고에 의아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살 수 있다는 게 부럽네요 하고 싶은 대로 표현하며 탐구하고 몰입하는 그들의 예술 세계가 위대하고 멋져 보입니다 동경예대생들에게 동경예대는 모든 장비가 다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졸업 후에는 개인이 다 갖고 있을 수 없기에 한계가 있지만 대학에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때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학생일 때는 열정과 재능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순수하게 예술만 생각하니 가장 빛나고 찬란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 놀라운 건 연령대의 다양함입니다 예술학과에는 20대 초반의 어린 친구들이 아닌 40대 50대 6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다닙니다 예술에 대한 열정만으로 뒤늦게 다니는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나이는 상관없구나 느꼈습니다 "예대이기에 가능하다" 이 말이 멋졌습니다 일본 최고의 예술학교 동경예대에 천재들이 많다고 막연히 알고만 있었는데 책을 통해 들여다본 이들의 삶과 예술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모두가 천재는 아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만큼은 다 대단했습니다 가난하고 궁상맞기도 하지만 일반인과는 다른 상식 밖의 삶에서 이들이기에 가능하구나 느끼며 이 책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형태의 인생이 있고 다 가치 있고 의미 있기에 멋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삶의 열정, 생동감, 다름을 느끼며 깨닫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