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반찬 걱정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혼자 먹으면 편할 텐데 끝나지 않는 밥과의 전쟁이 정말 힘든데요 항상 오늘은 뭐 하지.. 무슨 반찬을 하지.. 이 생각을 많이들 하실 겁니다 식습관이 비슷한 사람이랑 산다면 편하겠지만 반대인 경우도 너무 피곤합니다 밥만 안 하고 살아도 지금보다 행복할 것 같은데요 요리에 자신 없고 하기 싫은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를 배워보았습니다 레시피들만 봐도 딱 집밥입니다 집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라 기대가 됩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저자의 팁이 있습니다 계랑 기준, 간, 믹서기 사용, 불 조절을 간단히 설명해 주고 시작합니다 황태채볶음은 밑반찬으로 인기 있는데 보관이 짧지 않아서 만들어 놓고 먹기 좋습니다 제가 하면 바삭하면서 식감이 좋게 잘 안되고 눅눅한 느낌이던데 책의 레시피가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배웠습니다 사진으로 보여주니 이해하기가 쉽고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영상을 보니 요리가 오래 걸리고 어려운 게 아니네요 따라 만들면서 재밌게 배웠습니다 맛있는 반찬이 완성되었고 가족들도 맛있다고 해줘서 다른 반찬들도 도전해 보았습니다 급식달걀찜은 제가 좋아하는 반찬인데 레시피에 크래미도 들어가서 더 맛있어 보입니다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될까 걱정했는데 레시피가 간단하더라고요 찹쌀가루를 넣는다는 걸 배웠고 기호에 맞게 다른 야채와 버섯도 잘게 썰어 추가하니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해 볼 생각은 전혀 못한 메뉴들도 많습니다 국밥이나 짬뽕은 사 먹기만 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칼로리도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재료를 넣어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김대석 셰프의 레시피를 보며 몇 가지 반찬에 도전했고 다 성공적이었습니다 집 반찬이 쉬울 것 같지만 간 맞추는 것도 어렵고 생각보다 맛이 없게 되었었는데 이젠 맛있는 반찬이 되니 요리가 전보다 더 재밌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요리에 자신 없고 하기 싫으신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