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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4 - 동남풍이 불어온다 ㅣ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4
나관중 원작, 서지원 지음, 송진욱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7월
평점 :
오랜 시간 사랑받는 삼국지는 방대한 양이라 어른들도 다 읽는 게 쉽지 않습니다
중국의 위, 촉, 오, 세 나라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각각의 사건과 등장인물들이 워낙 많아서 읽으면서도 헷갈립니다
한 번만 읽어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양이 많다 보니 두세 번 읽는 것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삼국지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데요
삼국지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사람을 이끄는 리더십,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용기, 인간관계, 처세술 등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덕목, 그리고 배신과 암투, 잔인한 복수 등 아름답지만은 않은 ‘타산지석’의 인간사가 모두 담겨 있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배울 점이 많은 삼국지를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세트]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도서입니다
어른들에게도 좋은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삼국지를 다 못 읽어서 주요 사건들 위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삼국지를 읽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삼국지를 읽고 싶은데 양이 많아서 부담이 된다면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세트]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유비 곁에 있는 충신들은 제갈량에 대한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제갈량의 나이가 스물일곱으로 젊었고 전쟁 경험이 없으니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유비는 부하들을 다독이며 제갈량을 극진히 떠받들고 따릅니다
전쟁에서 제갈량의 지략으로 적군을 물리치고 모두 제갈량의 능력을 인정하며 존경하게 됩니다
유비는 제갈량이라는 인물을 곁에 두었기에 승승장구했는데 만약 제갈량이 조조의 충신이었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역사의 두 영웅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삼국지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유비와 조조는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분명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주변 인물들 역시 매력 있는 영웅들인데요
등장인물이 많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듭니다
전쟁이 일상이고 계략이 난무하는 시대에 온갖 거짓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휘두르며 누가 이기는지에 따라 세상이 바뀌니 혼란스럽고 그 누구도 믿기 힘듭니다
살아남기 위해 배신에 배신이 계속되도 끝까지 믿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승리자가 있는 거겠지요
생각했던 것보다 사소한 오해와 의심, 잘못된 판단으로 배신을 쉽게 해서 안타깝네요
제갈량과 유비의 현명함이 돋보이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부하의 마음을 헤아리며 군기를 바로 잡는 유비의 처신은 존경스럽습니다
관우가 조조를 살려보낸 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매순간 목숨의 위협을 받는 유비와 조조와의 싸움은 어떻게 될까요
그림과 글이 적절하게 섞여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으며 삼국지의 내용을 이해하기도 좋습니다
어른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