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전 세계가 고통받던 시간이 끝나나 싶었는데 전쟁이 난 러시아로 모두가 충격에 휩싸입니다 요즘 세상에 전쟁이라니 생각도 못 했는데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양보 없이 일어난 전쟁은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가며 죄 없는 희생을 만들어 냅니다 슬프고 안타깝고 무서운 이 상황에서 러시아 국민들은 고립되어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갇힌 생활을 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러시아 국민들도 전쟁이란 공포의 희생양이 되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전쟁이 시작되고 3달 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한발 내딛는 게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힘을 내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용기와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들이 너무나 소중했다는 걸 책을 읽는 동안 느끼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러시아에서 10년을 살았지만 여전히 이방인이라는 느낌으로 온전히 스며들지 못하는 저자의 가족이지만 러시아를 대하는 마음은 진심이란 걸 느낍니다 아이들과 함께 러시아의 곳곳을 여행하며 매 순간을 기억하고 러시아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저자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자가 여행하며 소개해 주는 러시아의 모습은 전쟁과는 정반대의 아름다움과 여유, 따스함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며 저렇게 사는 삶은 얼마나 멋질까 생각합니다 전쟁이 없는 러시아에서의 삶은 발길 닿는 곳마다 동화 속 같습니다 드넓은 산 위의 평지와 눈이 가득한 만년설 꼭대기, 영화 속 풍경 같은 블라디미르, 끝이 보이지 않는 눈 위를 걷는 아이들을 보니 겨울 왕국의 요정들 같습니다 러시아가 이렇게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걸 이제 알았네요 어느 나라에 살든 저자가 가족을 위해 해주는 모든 것들은 누구나 하지 못하는 겁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공부가 우선인 아이들이 저렇게 드넓은 평원을 달리고 눈 밭에서 뒹굴고 여행을 다니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얼마나 있었을까요 전쟁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행복을 느끼는 해주려는 저자의 마음에 저는 만감이 교차하며 많은 것을 느낍니다 행복을 놓치고 앞만 보고 달린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렇게 가슴이 뭉클한 적이 있었나.. 읽는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는데 저자의 아이들은 너무나 좋은 부모를 보며 성장하고 있네요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여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이 책을 읽고 저도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러시아의 낭만과 가족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좋은 책 출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