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이와 코뿔이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25년 한학사 추천도서 지식 그림책 2
이루리 지음, 고마운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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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작가의 "펭돌이의 신부 찾기"를 재밌게 읽고 그림체가 예뻐서 아이가 아끼는 책인데 이번에 이루리 작가와 함께 만든 "얼큰이와 코뿔이"도 아이가 좋아합니다
예쁘고 귀여운 그림과 반짝반짝 아름다운 배경과 홀로그램 표지가 인상적인 책입니다
이 책을 만들게 된 배경이 재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알이 한 곳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은 습성과 환경이 다른데 두 공룡의 알이 나란히 발견된 신기한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룡 이야기가 탄생했네요
이루리 작가는 ㄱㄴㄷ 초성으로 이어지는 재미있는 공룡 가족 이야기를 선물합니다
중생대 병원에서 알이 두 개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로꾸거 간호사의 실수로 알이 바뀌고 말았어요
이름표를 바꾸어 붙인 건데 엄마들은 그것도 모르고 정성스럽게 알을 품었습니다
아기 공룡이 태어났는데 다른 외모에도 의심하지 않고 사랑으로 키웁니다
식성도 외모도 다른 두 공룡이지만 함께 놀며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 날 병원에서 연락이 옵니다
엄마 아빠는 알이 바뀐 걸 알았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모두가 함께 키우면 되니까요
과거에 아이가 바뀌는 사례가 종종 있었고 커서 다시 제자리로 갔지만 누군가에는 비극이고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곤 했습니다
낳은 정과 기른 정의 무게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환경의 차이로 인한 각각의 사연이 안타까웠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얼큰이와 코뿔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합니다
다르지만 서로를 아끼고 위하며 감싸주지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이 가족이 될 수는 없겠지만 동화는 예쁜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따스함을 줍니다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공룡이 더 궁금한 아이들을 위해 추가 정보가 있습니다
책의 QR코드를 스캔하여 국립어린이과학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알이 한곳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는 기사도 확인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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