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는 우리말 어휘 사전 - 2024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박혜경 지음 / 보누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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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을 보면 어휘력의 심각성을 느낍니다
띄어쓰기는 안 지켜진 지 오래고 신조어에 이상한 말들이 수없이 생겨나고 우리말 어휘를 이해조차 못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문맥에 안 맞는 문장들과 단어들로 어른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요
사흘과 금일의 뜻을 몰라 사흘을 4일로 이해하고, 금일을 금요일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었고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댓글에 심심한 뜻을 모르는 일부 사람들의 악플이 황당할 정도였습니다
"학원에서 금일 정상수업합니다"를 이해하지 못하고 금요일 오타라고 이해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니 충격이었습니다
문해력, 어휘력을 키워야 하는 학생들이라 더 실망스러웠는데요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독서를 안 하니 확실히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어휘를 이해하고 다양한 표현을 하며 문해력이 높은데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자극적인 영상, 신조어 노출되다 보니 안타까운 현상들이 많아집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광범위한 독서보다는 어휘 관련 책을 보고 우리말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읽자마다 문해력 천재가 되는 우리말 어휘사전>은 우리가 알아야 할 어휘가 다 들어 있습니다
제재와 제제도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기본 의미가 다르기에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같은 글자 "제재" 라도 한자가 다르기에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교과 과정에 나오는 우리말의 90프로가 한자어입니다
한자를 알아야 우리말도 이해를 하는데 한자도, 우리말 어휘도 부족한 상황이니 계속 읽고 배우고 공부하며 어휘력을 키워야 합니다
책을 읽으며 부족했던 부분들을 배우고 한자도 배우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적절한 예시로 읽고 배우는 게 어렵지 않고 재미도 있습니다
"십분"이라는 어휘도 인터넷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십분이라는 건 아주 충분히라는 뜻인데 이걸 시간의 십분으로만 이해를 하니 듣는 사람의 해석이 이상해집니다
충분한 뜻의 십분이라는 어휘가 자주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헷갈려 하는 거 같습니다
충분히란 말이 있는데 왜 십분을 사용하냐고 할 수도 있는데 언어란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글이 보다 더 풍부해지고 고급스러워집니다
많은 어휘를 알고 사용해야 사고가 넓어지고 문해력이  향상되며 자기 계발이 됩니다
이 책은 독서 시간이 줄어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평소에 몰랐던 어휘, 헷갈렸던 어휘들을 비교하며 쉽게 설명해 주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편하고 눈에 잘 들어오게 강조하는 부분들의 색을 달리하여 찾기 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말 어휘를 이해하고 바르게 알아야 생각이 넓어지고 상상력, 창의력이 높아지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성장합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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