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그리스.로마 신화를 듣고 읽으며 자랐습니다 재밌기도 하고 신비하기도 한 신화는 존재하지 않는 신에 대한 인간의 상상이 만들어 낸 이야기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생겨나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신들은 각각의 특징이 강하고 이야기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신비롭고 특별하며 사연도 깁니다 등장하는 신들이 많고 인간들과의 이야기가 다양해서 읽다 보면 깊이 빠져듭니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는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살아가는 동안 배워야 하는 삶의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로마 설화는 그리스.로마 신화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전설이나 민담으로 풍부한 감성으로 이해하고 상상을 하며 읽다 보면 배울 점도 많고 문해력, 사고력도 풍부해집니다 익숙하면서 새롭고 권선징악의 결말이라 끝까지 읽고 나면 만족스럽습니다 옛날 옛날에 아들이 열 명이나 되는 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붉은 사과가 열리는 사과나무도 갖고 있었습니다 왕은 틈만 나면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들과 사과나무를 자랑했고 다른 왕국의 손님에게 꼭 사과를 선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에 사과를 따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누군가 익은 사과를 가져갔는지 하나도 없습니다 왕은 용감한 아들들을 보냈지만 다들 괴물이 무서워서 물리치기는커녕 도망치기 바쁩니다 이 때 궁전 식당에서 일하는 빨간 머리가 괴물을 처리하겠다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빨간머리는 사람을 믿지만 배신 당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움을 받습니다 누군가를 구해주기도 하고 곤란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섭니다 빨간머리를 통해 우리는 여러 교훈을 배웁니다 마지막까지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했기에 다시 돌아와 행복을 찾았지만 그 과정이 험난했습니다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들 속에 착한 사람들도 있고 착하지만 변심하는 사람도 있기에 우린 항상 신중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리스.로마 설화 이번 이야기도 너무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