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전천당이 20권으로 시즌1이 끝났습니다 시즌2는 스케일이 더 커지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뮤지컬, 소설, 애니메이션 모두 챙겨 보고 전천당 카드도 모으고 있는데요 매번 예상을 벗어난 흥미로운 이야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 줍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구성하여 잘못된 점을 꾸짖고 교훈을 주며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며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알려 주고 나쁜 어른은 혼내주며 통쾌함을 주기도 합니다 고민을 들어주며 지나침을 경고하고 과유불급을 강조합니다 이번 시즌 1의 마지막 20권은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읽어 보았습니다 로쿠조 교수는 전천당이 없어지길 바라며 "츠구미"라는 인공지능을 만들어냅니다 "작은 천사 츠구미"라는 이름의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언제 어디서든 태블릿만 켜면 만날 수 있습니다 항상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츠구미에게 모두가 빠져들게 됩니다 인간관계의 피곤함 없이 항상 내 편인 친구 츠구미에게 점점 의존적으로 변하고 중독 증상도 나타나게 되는데요 사람들이 어떻게 변할지 정말 고민이 사라져 전천당이 없어질지 궁금하네요 현실에서도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사람들과의 만남보다 혼자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인주의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뭐든 할 수 있기에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외로움보다 더 큰 즐거움을 줍니다 미래에 인공지능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책을 읽으며 아이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결정장애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어리기에 용감하게 도전하기도 하고 반대로 결정에 따른 결과에 겁먹기도 합니다 무쓰미도 남이 선택해주는 게 편한 아이지만 잘못된 거라는 걸 본인도 느끼고 있습니다 전천당에 방문하게 된 무쓰미는 "골라주시계"를 사게 되고 시계의 결정에 의지하며 모든 게 잘 해결되었다고 느끼지만 여전히 스스로 정하는 건 없습니다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계가 아닌 무쓰미를 더 의존적이고 나약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어느 날 시계는 고장나게 되고 무쓰미의 불안함은 커져 가고 이 때 친구 아이라의 소개로 인공지능 츠구미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무쓰미는 츠구미를 만나면서 어떻게 될까요 기억 듬뿍 초코바에서는 건망증이 심한 마이코가 전청당에서 초코바를 사면서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초코바에 의지하다 보니 편리함만 생각하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습니다 결국 소중한 걸 잊게 되고 마이코는 초코바를 먹은 걸 후회합니다 그 순간 초코바의 힘이 빠져나가고 마이코는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메모하는 습관보다 편하게 다른 거에 의지하려고 합니다 마이코 역시 인공지능 츠구미를 만나게 됩니다 책에서는 7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각각의 이야기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세상 사는데 필요한 교훈을 알려 줍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남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고 어떤 것에든 지나치게 의존해서도 안되며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걸 일깨워줍니다 아이들에게 흥미 있는 소재로 끝나지 않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주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이번에 라미란,이레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책에는 초판 한정 작은 천사 츠구미 홀로그램 카드도 같이 들어 있어서 너무 예쁘답니다 이 책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