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기분 좋은 날씨에 새 옷을 입고 나옵니다 그림이 예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새 옷을 입은 아이의 기분이 전해지며 저도 같이 즐겁습니다 그런데 자꾸 옷이 지저분해지며 아이의 마음도 같이 얼룩이 생깁니다 좋았던 기분이 가라앉자 우울해지는데요 자신의 마음속 얼룩을 마주한 아이는 피하지 않고 오히려 거품을 내며 얼룩을 조물조물 만집니다 어머나 얼룩이 하얗게 되네요 마음속 얼룩이 깨끗해지자 아이는 다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는 매일 예상치 못한 일들로 상처받고 마음속에 얼룩이 생깁니다 마음도 빨래처럼 빨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 동화책인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얼룩을 보고 피하거나 숨지 않고 과감히 다가가 얼룩을 어루만지는 아이를 보며 순수하고 맑은 마음이 부럽다 생각됩니다 마음속 얼룩을 보듬어 깨끗해지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대로 두며 점점 키웠던 거 같습니다 커져버린 얼룩이 슬펐는데 빨래처럼 빨 수 있다는 생각은 못 해봐서 이 동화책이 참신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어른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주는 책입니다 책의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독후 활동지와 수업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책에 들어있는 자료와 추가로 다운받은 자료를 활용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