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그대로 표현한 예쁜 책갈피가 같이 왔네요 천백일의 뉴욕 생활을 담은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대책 없이 뉴욕으로 떠난 이야기인데요 서른 다섯 살의 미혼,현금 육백만원과 뉴욕행 편도 티켓을 들고 무작정 떠난 뉴욕 생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무모한 도전이며 실패담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 어떤 일들을 겪었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기대가 되고 궁금했기에 얼른 저자의 여정을 읽어보았습니다 비자를 발급 받는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뉴욕으로 간다는게 생각보다 까다롭네요 뉴욕에 도착해 게스트하우스에 임시로 머물며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 과정이 대단합니다 여자 혼자 낯선 땅에서 무서울만도한데 저자는 차분하고 참을성있게 뉴욕 생활을 시작합니다 저자의 경험을 솔직하게 써놓은 이 책은 뉴욕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귀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뉴욕에서 생활하는 팁은 물론 주변 정보,뉴욕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심경변화에 같이 공감하며 읽다보니 낯선 땅에서 어떻게 저렇게 잘 지냈을까 나는 첫날부터 너무 무섭고 막막했을것같은데...저자의 도전이 부럽기도하고 멋져보입니다 스스로 떠날 용기가 없기에 다른사람의 경험이 담긴 책으로 궁금한걸 채우곤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저자의 긍정적인 마음이 뉴욕 생활을 잘버티게 해준것같습니다 작은 일에도 만족하며 고마워할줄아는 그런 마음이 낯선 땅에서도 버틸 힘이 되어준거네요 이 점은 본받아야겠습니다 중간중간 저자의 위트가 더해져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나오는데요 재밌습니다 그자리에서 황당했을 저자를 생각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뉴욕이란 곳이 특이하기도하고 재밌기도한건 저자의 글솜씨가 좋아서겠지요 솔직담백하게 써내려간 글은 모든 문장이 좋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드는 기분은 꽤 좋습니다 글이 잔잔하면서 감동이 있습니다 저자의 긍정적인 마음이 이런 좋은 책을 쓸 수 있게 해주는거겠죠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공감도 되고 감동도 있는 이 책은 참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