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림책 작가,그림책 최초 칼데콧상 수상 작가인 크리스티안 로빈슨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 바넷이 함께한 작품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이 책의 내용은 모른채 작가 두분과 표지에 이끌려 신청해봤습니다이런 귀엽고 예쁜 색의 그림책을 아이들이 싫어할리 없으니까요역시나 책을 받고 보니 노랑색인것도 예쁘고 아이도 관심을 보입니다책을 보자마자 아이가 무슨 책인지 궁금해하며 바로 펼쳐서 보네요아이가 책의 내용이 뭔지 묻습니다제가 같이 보니 이 책은 전개가 독특합니다페이지마다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고 각각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처음에 읽을 땐 갸우뚱하던 아이가 알겠다며 저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를 합니다제목그대로입니다이 책에는 정답이 없습니다페이지별로 이야기가 다른데 총 20가지로 되어있습니다20가지의 질문에 아이와 함께 정답을 이야기해보니 서로 다르게 대답합니다책의 내용은 그림과 짧은 문장 하나입니다질문을 하는데요질문은 한문장인데 정답은 무궁무진합니다아이의 상상력을 끌어올리며 끊임없이 생각하고 이야기를 만들게 해주는데요와..아이가 해주는 이야기는 생각도못한 감동과 재미가 있습니다제 정답에도 귀기울여 들어주고 자신의 감상을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며 책의 한문장으로도 이렇게 재밌는 대화를 할 수 있구나 감동을 받았습니다단순해 보이는 그림에서 떠올리며 상상하는 나만의 정답은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즐거운데요이 책을 아이들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야기를 하며 행복해하는 아이의 얼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화를 많이 하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신다면 아이에게는 그 시간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겁니다.컬처블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