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의 이론과 실제 - 제2판
김춘경 외 지음 / 학지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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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의 일들이 현재의 행동을 결정한다. 나는 과거의 일들에 대한 나의지각과 과거의 영향에 대한 나의 해석을 재평가함으로써 과거의 영향을 극복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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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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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은 마음속으로 그 편의점을 ‘참새방앗간‘이라 부르곤 했다. 그래, 오늘도 방앗간이지. 참새는 경만 자신이다.
그가 어릴 적 참새의 하루」라는 히트곡이 있었다. 송창식이 울렁울렁거리는 목소리로 읊조리는 노래는 소시민을 참새에 비유하여 생의 고단함을 위로하는 내용이었다. ‘아침이 밝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재 너머에 낱 알갱이주우러 나가봐야지. 아침이 밝는구나.‘ 새 나라의 어린이로 ‘국민학교‘를 다니던 그때도 그런 노래를 흥얼거리며 공감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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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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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면 알바생에게 가장 중요한 사장이 괜찮은 분이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정년 퇴임했다는 사장님은 시현에게 어른이란 바로 이런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이다. 요즘 편의점은 주휴수당을 주지 않으려고 주 5일 근무하는 알바를 두지 않는다. 이틀씩 사흘씩끊어 고용하기에 한곳에서 진득하게 일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이곳은 알바 모두가 주 5일 근무다. 또한 사장님은 시현과 같은 알바생에게 시켜야 할 일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구분했고, 솔선수범했으며, 무엇보다 직원들을 귀하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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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직원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직원도 손님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요식업으로 일가를 이룬 부모님 아래서 자란 시현이 귀가 따갑게 들은 말이다. 가게도 결국 사람 장사다. 손님을 귀하게 대하지 않는 가게와 직원을 귀하게 대하지 않는 사장은 같은 결과를 얻게 된다. 망한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청파동 이 편의점은 적어도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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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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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힘들지만, 편의점 야외 테이블은 확실히동네의 쉼터이자 작은 여유가 있는 곳이다. 그녀가 수차례 민원과직원들의 불평에도 이곳을 없애지 않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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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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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평생 사장이나 자영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염 여사가 편의점 경영에 신경을 쓰게 된 것은, 이 사업장이 자기 하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삶이 걸린 문제라는 걸 깨닫고 나서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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