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청년 전도왕

최병호 지음
두란노 2013.04.22
펑점

본서의 1권을 2년 전인 20108월에 서평단에 당첨하고, 2년 만에 본서에 이벤트 서평이 당첨이 되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본서는 1권의 전도편에 이어 양육편으로 출판되었다. 본서는 크게 3부분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1편에서 강조했던 전도에 대해서 다시금 짚어주고, 전도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본서의 중심내용이라 할 수 있는 양육의 노하우를 말하고 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저자가 다녀온 선교 지역들에 대한 설명이 되어져 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읽기 너무나도 쉽다. 책을 편 순간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계속 읽기 시작했다. 시간이 좀 지났다는 생각이 들 때쯤, 책의 남은 부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저자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로 들며 책을 쉽게 써 놓았다. 읽는 이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배려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매일 매일을 시간을 내어 전도 대상자를 만나고 어떤 방법으로든 전도를 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많이 부끄러웠다.

수 많은 전도 대상자들을 전화번호부에 저장해 놓고 그들을 전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과 전도와 양육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아까워하지 않는 저자의 모습에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본서를 읽으면서 나는 과연 저자만큼이라도 아니, 저자의 반만이라도 영혼을 사랑하고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지 뒤돌아보았다.

청소년을 맡고 있기에 나도 매주 아이들을 만나고는 있다. 그러나 저자처럼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고 부끄럽다.

앞으로는 영혼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영혼들을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내어 만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야겠다.

전도뿐만 아니라,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양육에도 많은 노력을 쏟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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