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하심 - 나를 영원까지 지켜주신다는 하나님의 절대 불변의 약속 이찬수 저서 시리즈
이찬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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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 학교 개강부흥회에 이찬수 목사님께서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셨다. 그 때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은혜와 도전을 경험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이찬수 목사님의 책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목사님의 설교처럼 은혜를 또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서평단에서 이찬수 목사님의 책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것을 보고는 바로 신청했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당첨이 되었다.

어제 책을 받아 보고서는 오늘 오전에 바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보호하심’이라는 제목이 눈에 와 닿았다. 표지를 넘겨 목차를 확인해 보니 크게 세 부분으로 되어 있었다. Part 1은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Part 2는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니’, 마지막으로 Part 3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보호할 것이라’는 제목의 타이틀이었다. 이렇게 큰 부분 안에 총 8개의 chapter로 각 chapter마다 설교로 되어 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듣는 것도 은혜가 되지만, 이렇게 책으로 목사님의 설교를 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좋았다. 눈은 책을 읽고 있는데, 귀에는 목사님의 음성이 동시적으로 말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목사님의 설교를 자주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목사님의 독특한(?) 말투와 억양이 책을 읽는 눈과 동시에 귀로 전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8편의 설교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되어 있다. ‘보호하심’이라는 큰 주제는 벗어나지 않는 내에서 각 본문을 정하시고 그 본문 가운데 적당한 예화와 설교를 삶 가운데 적용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부분이 너무나도 좋았다.

첫 번째 설교부터 나의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사역을 하면서 많이 힘들고 어려워하고 있었는데, 관점을 바꾸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나의 마음에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있다. 내 관점에서는 그 고통이 단순한 고통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그 고통을 통해 예수님의 능력과 위로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당면한 현재의 상황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나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이 책을 보면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나머지 일곱 편의 설교들을 읽으면서도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뭔가 모를 힘이 나를 이 책 안으로 끌어 들이는 듯한 강력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목사님의 설교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서평단에 당첨 되어 책을 읽게 된 것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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