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김창수
김탁환.이원태 지음 / 돌베개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민족 모두가 알아야하지만 누구나 생소한, 백범 김구 선생님의 치열했던 청년기를 담아낸 소설원작과 영화, 뒤늦게나마 세상에 소개되어 나온 것이 무척이나 반가우면서 송구스럽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삼천 밤의 욕망
사이가 스미레 / 코르셋노블 / 2015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일본TL물치고는 스토리가 짜임새있고 남주의 심리및 상황묘사가 탁월한 편이다. 스토리를 돕지못하는 실망스런 일러스트를 제외하고 본다면 재미있을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삼천 밤의 욕망
사이가 스미레 / 코르셋노블 / 2015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일본 TL을 처음 접할 무렵, 입문서?정도로 읽게된 작품이다. 무엇보다 책선정시 책소개에
[2012년 티아라문고 신인상 에로틱부문 大賞!!]이라는 문구에 낚여서 선택했는데, 결과는 괜찮았다.
워낙 폭탄과 고구마설정, 백치여주, 강압남주가 난무하는 일본TL의 시장 속에 그래도 수상작가의 글이어서 먼가 좀더 다듬어지고 한번더 손본듯한 구성과 전개의 매끄러움이 본전생각은 않나게 한다. 이는 번역의 매끄러움과 노련함의 공이라고도 생각되는데, 종종 접하는 번역체의 어색함은 이책에선 찾아볼 수 없었다.

스토리는 심플하다. 이웃나라의 침략으로 여주 엘하라나 앞에 나타난 적장은 옛날 그녀의 집안에서 일하던 노예소년 파자드였다. 거칠게 순결을 빼앗기고 음란한 정사가 이어지지만 문득문득 엿보이는 그녀만을 향한 총애 속에 파자드의 진짜 마음을 보게 되어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진정한 부부가 된다는 스토리.

패전국에 약탈된 여주가 저돌적인 적장의 대시에 결국 마음을 여는 스토리는 흔하지만 9년간의 마음을 키워 온 남주의 순애보 묘사가 TL치고 스토리의 내실을 보여준다. 흠이라면, 스토리를 받쳐주지못하는 모자라는 일러스트 정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합본] 야수의 신부 (총4권/완결)
트리플베리 지음 / 페퍼민트 / 2017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포기할 줄 모르는 총명한 여주의 근성과 지략으로, 나라를 구한 영웅에서 저주에 걸린 야수가 된 황태자의 참담한 인생에 빛을 전하는 로맨스판타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합본] 야수의 신부 (총4권/완결)
트리플베리 지음 / 페퍼민트 / 2017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제목만으로 영원한 고전 '미녀와 야수'의 플롯을 떠올리게 하는 데다, 필력과 몰입감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의 트리플베리 작가의 로맨스판타지라 주저없이 골라 읽었다. 트리플베리 작가의 전작품을 읽진 않았지만, 내겐 늘 평타이상의 만족감을 주어서 이번 작품 역시나 끝까지 두 사람의 관계에 집중하는 지루하지 않은 전개에 4권의 시리즈 전편을 재미있게 읽었다.

공작가의 사생아로 북쪽탑에만 갇혀 지내던 아네트는 . 어느날 갑자기 저주에 걸린 태자의 신부가 되라는 명을 받아 황태자비의 신분으로 황궁에 입궁한다. 그러나 그 자리는 서국과의 전쟁에서 나라를 구했으나 강력한 흑마법사의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되어버린 태자 로이드에게 생명력을 전달하고 얼마 못가 죽어버릴 자리였는데... 모두 한 달을 버티지 못하고 송장이 될 거라 예언하는 상황에서 아네트는 죽기는 커녕, 오히려 태자의 상태를 호전시키며 그의 저주를 풀어 둘 다 살아남을 방법을 찾기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로맨스판타지다운 신비로운 배경에 초심자에겐 익숙치않은 판타지의 복잡하고 난해한 설정을 배제시키고, 작가의 몰입감있는 필력이 로판의 충족치를 제법 채워준 작품이다. 특히 아름답고 총명한 아네트가 위기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로설 여주의 귀감?이 될만큼 칭찬해주고 싶었고, 야수임에도 아네트에 대한 감정을 깨달아가며 소중히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자의 작은 변화들은 로맨스의 설렘을 느끼기 충분했다.
저주가 풀린 후 국정을 농단한 무리를 처리하고 자신을 위해 희생한 아네트를 극히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엔딩까지 흡족했던 [야수의 신부]~
개인적으로는 4.5점을 주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